나의 생활한시 2집

405.昨朝擘指蜂針刺(2024.8.2)

한문역사 2024. 8. 2. 21:50

昨朝擘指蜂針刺(작조벽지봉침자):(刺:찌를자,쏠자)

어제 아침 엄지 손가락등에 벌침을 쏘였다.

我生初有蜂針刺(아생초유봉침자)(擘:엄지손가락벽)

 내 나고는 처음 있는 벌침에 쏘인 것이다.

其時早朝五時半(기시조조오시반):

그때가 이른 아침인  5시반 쯤이었다.

每朝起床徒步行(매조기상도보행):

매일 아침  일어나서 걷기운동 하러 가고 있는데

不時被襲未見蜂(불시피습미견봉):

불시에  아주 따끔하게 쏘였는데 벌은 보지도 못했었다.

野生蜂也非蜜蜂(야생봉야비밀봉):

손등에 벌침이 없어 꿀벌은 아니고 땡벌이라 생각된다.

周圍不察自招感(주위불찰자초감):

걸을때 주위를 잘 살피지 못해서 내 스스로 자초한 느낌이다.

蜂針痕跡鮮明殘(봉침흔적선명잔):

벌침 맞은 흔적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手背浮氣甚癢苦 (수배부기심양고);

손등이 붓고 피부가 너무 가려워서 아주 고통입니다.

今冬不寒因蜂針(금동불한인봉침):

올 겨울엔 벌침을 쏘였기 때문에 추위는 안 탈 것이라고

愛妻慰勞上言爲(애처위로상언위):

 애처는 위의 말을 하면서 나를 위로해 줍니다.

 

 아침에 걷기운동 하러 가고 있는데 갑자기 왼손 엄지손등에

무엇이 탁 쏘았다 .직감적으로 땡벌이라 했다.새카만 자국이

남아있었다   곧장 집에 와서 아내에게 카드로 벌침을 빼달라

하는데 벌침은 없었다 ,꿀벌은 침이 남아있는데 없으니 이건

땡벌이다 하고 오늘도 휴무하면서 찬 수건으로 열을 식힌다 

천만다행이다  머리,목,부위에 쏘이면 호흡곤란 온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