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잘 나이먹기를 한다면 존경은 저절로 따라오겠지요 .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노력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첫째 ,단정한 차림새와 깨끗한 몸가짐 .!!!
나이 들어가면서 달라지는 것 중 하나는 냄새입니다.
노년 아닌 중년이라 해도 에외는 아니어서 조금만 소홀히 해도
몸에서도 입에서도 쉽게 냄새가 납니다.
흔히 노인 냄새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
가까이 가기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혹시라도 몸이나 입에서 냄새가 날 때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는
배우자나 친구가 꼭 필요합니다
아무리 친해도 말하기가 무척 어렵기 때문에 냄새가 나면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사람을 대할 때는 온화함과 너그러움으로 !!!
오랜 세월 살아 온 삶의 경험이야 차고 넘치지만 따뜻함과
넉넉함이 없으면 아무도 그 경험과 지혜를 배우러 곁에 오지
않습니다.사람이 다치거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상황이
아니라면 아랫사람이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별일 아닌 걸로 목소리부터 높이고 얼굴
붉히거나 한마디를 해도 따뜻하게 하지않고 퉁명스럽게 내뱉는
어른들이 있는데 이는 외로움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일입니다.
친절은 결국 돌고 돌아 자신에게로 옵니다
힘 안 들이고, 돈 안 들이고 , 할 수 있는 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온화하고 ,너그럽게,사람들을 대하고, 품어주는, 일입니다.
셋째, 입은 하나요, 귀는 두 개,임을 명심하자.!!!
듣는 귀는 두 개인데 ,말하는 입은 하나뿐인 것은 ,
:많이 듣고,적게 말하자,::두 번 듣고 한 번 말하자:;
작게 말해도 잘 듣자: :쓸데없는 말은 한귀로 듣고,한 귀로 흘리자,
:어느 한 쪽 이야기만 듣지 말고, 양쪽 이야기를 골고루 듣자:
란 뜻입니다.입으로 말하기에 앞서 먼저 귀를 기울려 잘 들어야
대화가 시작됩니다.듣지 않고 말만 하는데서 모든 문제가 생겨나고
말싸움이 시작됩니다. 남의 말을 귀 기울려 진심으로 들어주기만
해도 사람들이 잘 따릅니다.
넷째. 웃으면 복이 오고 사람들이 모여든다.!!!
웃기만 해도 복이 온다는 데 못 웃을 까닭이 있을까요.
아무리 발버둥 쳐도 오는 주름과 백발은 막지 못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웃어서 생긴 주름은 인상 써서 잡힌 주름과는
완전히 다른 얼굴을 만들어 줍니다. 양미간(兩眉間)에 신경질적으로
잡힌 주름과 심술 난 듯 아래로 축 쳐진 입술은 호감을 얻기 어렵습니다.
웃으면 눈가에 햇살처럼 퍼져나가는 주름과 살짝 올라간 입 꼬리는
보는 사람까지도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웃어서 생긴 주름은 멋진 노년의 상징입니다.
다섯째, 일하는 노년이 아름답다.!!!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아픈 것도 아닌데 하루 종일 무기력하게
방안에 누워있는 어른을 존경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집밖에서든, 집안에서든, 힘닿는 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돈을 버는 일만 일이 아니고,자원봉사, 취미생활,집안일, 운동,
공부, 손자 봐주기, 종교활동, 친구만나기, 책 읽기, 등등,이 모든
것이 다 할 일입니다. 미리미리 내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하는데 앞으로 꼭 해 보고 싶은
일의 목록을 틈틈이 적어볼 것을 권합니다.
백 번의 생각보다 한 줄의 기록이 실천 가능성을 높여줍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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