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농약을 쳐서 거둔 고추 10개 보다 농약 안 치고 딴 고추 1개가 더 좋다.
어제 오후에 울부부는 차를 몰고 20분 거리(10km)에 있는
시골 옛집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으로 내달려갑니다.
간밤에 극한폭우가 내린뒤라 고추목(28株)과 들깨목이 넘어져있는지
궁금도 하여 마음은 바쁘게 달려갔습니다.
대문열고 들어가니 혹시나 했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고추목 얼마가 폭우를 이겨내지 못하고 비스듬히 넘어져 있었습니다.
난 풋고추를 따고 아내는 들깨잎을 열심히 땁니다.
커다란 비닐봉지에 따서 넣고 하는데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이나
끼어있더니 이내 큰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
울부부는 얼른 챙겨 나와서 차를 타고 되돌아옵니다
겨우 1시간 여 만에 무사히 또 귀가를 합니다.
요즘 나의 主반찬은 싱싱한 풋고추와 손바닥만한 들깨잎 이랍니다.
마침 전국민에게 지급한 18만원이 입금 된 카드로 삼겹살 돈육도
사 와서는 맛있게 구워서 들깨잎에 쌈을 싸서 고추,된장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이게 바로 꿀맛이랍니다.
농약을 안 쳤으니까 마음 놓고 먹을수가 있어 참 좋답니다
좀 많이 따는 날이면 아들,딸네집과 처제,지인들에게 마음놓고 맛있게
드시라고 나눠주기도 한답니다.
오래전부터 내 마음속엔 채소를 가꾸면
농약을 쳐서 거두는 열매 10개 보다 무농약 열매 1개를 거두리라,
하고 명심을 해 왔었다.. 이는 돌아가신 엄마께서 신신당부, 강조하신
말씀이라 지금도 생각이나서 回想하고 적어봅니다 .
: 훗날 내가 없더라도 이렇게 물만 주고 잘 키워서 아이들하고 먹도록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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