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집 56

어느 여승객 아지매의 이야기(2023.3.22)

어느날 어느 아지매를 태우고 가면서 하신 이야기 : 나는요, 겨울철만 들면 감기를 달고 살아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하고 사니까 감기 한 번 안하고 3년을 보냈답니다.: 라고 말씀을 하신다 . 얼마전 T.V 뉴스에도 나왔는데 코로나 예방하기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상생활 하는것 때문에 감기환자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뉴스였었다 3일전인 3월20일 부터는 병원,약국이외는 마스크 의무적 착용을 폐지했다 .그러나 승객들은 3년이 넘도록 마스크착용을 하면서 일상생활 한 탓에 아직도 많은 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차를 타고 내린다 나도 마스크 사용을 승객에 따라 사용하다가 안 하다가 한다 어서빨리 코로나가 소멸되고 마스크 아예 사용안 하고 살았으면 해 본다 2023.3.22. 새벽 5시25분 요책 記

여든아홉살 되신 어느 아지매 태워가면서 .

오늘 오전엔 무릎을 치료받고 오후부터는 운전을 하러 나간다 송현역 부근에서 아지매를 태우고 상인동 백조아파트 안으로 가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올해 여든아홉되신 그 아지매 말씀이 나의 두 귀를 울려준다 다리 힘 있을때 부지런히 여행도 같이가고 치아가 있을때 맛있는 음식도 함께 많이 먹어라 하신다 죽고나면 돈 10원 하나도 못 가져가는데 그렇게 돈 ,돈에 매달리며 살 필요가 없다하시며 이거 못하고 늙으면 두고두고 후회만 남는단다 그 아지매 학식도 높아보였다 ,배운 분이셨다 그 연세에 혼자 병원을 다녀 오신단다 13년 전에 인공관절 수술을 했었단다 수년전에 영감님 먼저 가시고 지금은 홀로 사신다는 그 아지매 올해 교직을 정년퇴직한 아들과 며느리는 지금 태국으로 골프 여행가서 한 달째 1일 45000원만 주면 ..

오늘 정형외과에 가서 치료받고 오다 (2023.3.20)

오늘 오전엔 정형외과부터 가서 진단받으러 간다. 어제 아침 일어나는데 오른쪽 무릎에서 딱 소리가 나서 매일 아침 운동으로 1040계단 걸어오르기 는 안하고 오전에 동네한바퀴를 걸어다녀 본다 학산자락에도 걷다가 귀가한다 . 일요일이라 내일 병원에 가 봐야지 하면서 오늘 오전 9시경 집에서 200여m 떨어진 정형외과로 간다 여긴 참사랑이 재작년에 무릎통증 치료받은 곳이다 가서 좀 기다리다 원장님 만나 얘기나누고 X 레이 사진을 여러번 찍는다 원장실에서 사진보면서 설명듣는다 무릎관절에 관절염 초기단계인 1기로 진단하고 연골주사를 맞는다 1주일 뒤 또 맞고 모두 3번을 맞는다. 불행 중 다행이라 할까보다 식사할때도 꼭 식탁에서 의자에 앉아 식사하고 쇼파에 앉고 방바닥엔 쪼그린 자세는 절대 피하라 한다 . 계단걷..

어제 운전하면서 있었던 신기한 이야기(2023.3.13)

어제 3월13일 월요일 아침 7시 20분 집에서 출발. 오늘 첫 승객은 내 집 건너편 보성타운 1단지에 사신다는 어느 할머니 40년 교직생활 마치시고 오늘은 경기도 파주시의 어느 암자에 전세버스편으로 2박3일 기도여행 가신다는 아지매. 용산역 홈플러스 앞에 내려 달라면서 가시는데 오늘 첫 승객이라고 말씀드리니까 오늘 내가 타고 가서 내린뒤엔 좋은일이 많이 있을겁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하며 격려해 주신다 가면서 내 폰 漢 앺에 저장된 나의 생활한시 중 自祝我年迎七旬 을 보여드리면서 이야기하니까 나를 아주 漢學者라면서 칭찬을 하신다. 내 마음 아주 기분 짱짱이다 내려드린 뒤 (7300원) 용산역 위 횡단보도 앞 택시승강장에 차가 없어 내가 맨 앞에 정차해 있는데 길 건너오던 학생이 타고 성서고 로 가잔다 학..

설,추석차례,기제사,상 차림에 대하여(2023.1.27)

1.설차례(茶禮)상 차림표 匙箸(시저) 紙榜(지방) 匙箸 닭튀김 떡국 떡국 강정 肉전 蔬전 조기(2)전 동태포전 술잔 3탕 술잔 황태포 묵 나물(3) 간장 백김치 단술 대추 밤 배 사과 귤 딸기 과일류 향,모사床, 술주전자, 퇴주器 2. 추석차례 床차림표 匙箸 紙榜 匙箸 콩시루떡 국 밥 국 밥 송편 육전. 조기(2)전. 소전(두부.채소)' 계란찜' 동태포전 술잔 3탕 술잔 황태포 묵 나물(3) 간장 백김치 단술 대추 밤 배 감 사과 딸기 과일류 향 모사床 술병. 퇴주器 시저(匙箸): 숟가락,젓가락 紙榜(지방): 사진도 대체可. 제사상에 진설하는 음식은 내 선고,선비께서 생시에 좋아하고 잘 드시던 것을 위주로 저가 생각해서 써 보았습니다. 앞으로 더 간소하게 하렵니다.小子 作

나의 콜레스테롤 걱정은 이제 없어졌다 (22.11.2)

오늘은 휴무라 어제 저녁식사 이후 금식해 온다 오전에 사전 예약해 둔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 로 간다 혈액을 채취하고 좀 있으니까 결과물이 인쇄되어 나온다 공복혈당:88, 중성지방:114,총콜레스테롤:191, HDL:52, LDL:117,이라고 나온다. 키: 169cm, 체중: 69kg, 혈압 :137-83, 허리둘레:90cm 란다 혈압과 허리둘레가 정상보다 좀 높다 . 다른것은 정상이란다. 그동안 콜레스테롤 때문에 많이도 신경쓰였었다 이젠 정상수치가 나와서 기분은 짱짱. 앞으로 혈압정상에 치중하여 좀 빠른속보로 내 열심히 걷기운동과 기상 후 온수 한 컵 마시고 사과 건과류, 볶은들깨 ,홍삼정 ,등을 꼭 먹어야지 해본다. 또 몸에 두드리기 때문에 금식해 온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구이도 맘껏 먹어련다 . 이젠 ..

난생 처음 보는 두 쌍둥이 커플 부부(22.10.18)

2022년 10월 18일 오늘은 휴무날이라 애처는 오늘 강원도 법흥사寺에서 방생하러 간다며 아침 일찍 친구와 약속장소로 간다 난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 2부를 시청한다. 이름하여, 韓.美.쌍둥이 결혼 대 작전.프로입니다. 두 쌍둥이 남자는 미국인 청년이고 두 쌍둥이 여자는 한국인 처녀였습니다. 나이는 네사람 모두 30살 이었습니다. 첫만남은 쌍둥이자매가 중국에서 열린 세계 쌍둥이모임에 가서 미국서 온 쌍둥이형제를 만나 언니는 형을 ,동생은 아우를 넘넘 좋아해서 3년간 연애하다가 결혼하는 것입니다. 서울의 어느 아파트에서 큰방,작은방을 두 부부가 1년간을 번갈아 바꿔가면서 함께 공동생활을 합니다. 내년엔 우리가 큰방을 쓴다고 한답니다. 물론 두 쌍둥이 예비부부니까 동갑내기죠. 예비신랑 형 이름..

오대산 산행을 다녀오다.(22.10.16)

오늘 동서산악회에서 산우들과 함께 오대산을 산행한다 이곳 국립공원 오대산은 난 처음이다. 그간 t.v와 신문에서만 보아왔던 오대산 , 40명이 탄 거의 만차였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주차한다. (960m) 진고개(泥峴)라 표기가 되어 있었다 맑고 깨끗한 공기가 시원하다 난 걷기를 시작한다 수백개의 나무계단이 수없이 설치되어 있다. 가다가 산우 강덕수씨는 오대산 단풍이 물든 배경으로 내 모습을 사진찍어 준다 감사감사 ... 또 가다가 대구서 온 다른팀 산우가 건네는 막걸리 한 잔과 안주로 건네주는 사과와 함께 잘 받아먹는다 謝謝합니다. 난 부지런히 걷고 걸어서 맨먼저 노인봉에 오른다 (1338m) 표지석을 배경으로 기념 인증사진을 찍는다 널따란 돌판에 앉아 아내가 싸 준 보온도시락을 꺼낸다. 고추찜,..

아내의 다리 근육이 단단해졌어요

어제 아침식사를 할 때 입니다. 아내가 제게 한 이야기 인즉 :내 허벅지 좀 만져봐요: 한다. 내가 만져보니까 이전하고는 완전 딴판 이었답니다. 다리 근육이 야물고 단단해 져 있었습니다. 이전엔 종아리와 허벅지근육이 말랑말랑 했었는데 지금은 두 다리의 위.아래 근육이 아주 단단해 졌답니다. 이게 다 파크골프운동을 즐겨해 온 결과물 이었습니다. 어제도 화원파크골프구장 가서 6라운드 54홀 공치면서 롱버디 기록도 하였답니다. 언젠가 30여m 거리에서 롱이글 기록도 하는 것을 보았답니다. 지난 1일엔 화원구장 A3홀에서 홀인원기록을 하였는데 1주일 뒤인 지난 8일 또 다시 홀인원 기록을 하였답니다. 오늘도 내 휴무날이라 세천집가서 청소해 놓고 채소인 상추잎도 따갖고 세천구장에 가서 5라운드 45홀 공을 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