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출범시킨 아시아 문화정보매체다.
섬의 동쪽에 청산도, 대모도, 서쪽에 보길도, 노화도, 북쪽에 완도가 있다.
근해에서 멸치, 삼치, 도미, 장어 등을 주로 어획하며
김, 미역, 전복, 굴 등의 양식업도 활발하다.
연안 조류와 파랑 등에 의해 산지가 침식되고
흘러내린 토사가 퇴적하여 하나의 섬을 이루게 되었다.
작은 섬이지만 섬을 여행하며 느끼는 감동은 크다.
섬의 둘레를 따라 해안절벽이 멋지게 펼쳐져 있으며,
백년초가 해안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도 아름답다.
한반도 최남단 표지석 옆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망망대해다.
무의도와 팔미도가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여덟 팔(八)' 모양이어서 지명이 유래한 것으로 전한다.
그런데 동쪽은 천수만에서 안면곶으로 깊숙이 들어가고,
서쪽은 황해에서 선바위 쪽으로 깊숙이 들어가 태안반도와 안면도를 잇는
잘록한 목부위를 인공적으로 절단하는 공사를 통해서 섬이 되었다.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7개의 섬이 "ㄷ"자로 이어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서해 가운데 멀리 떨어져서 연기에 가린 듯
까마득한 섬이라서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한자 표기로 보아 후자가 더 타당해보인다.
지세포에서 동쪽으로 6㎞ 해상에 위치한다.
조선시대 현종 때 주민 15세대가 이주하여 살기 시작하였으며
일제강점기에는 군의 요새로서 일본군 1개 중대가 광복 직전까지 주둔하였다.
멀리서 보면 군함의 형태를 닮았고 남해안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내륙의 평탄한 능선지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땅을 개간하여 밭과 과수원을 조성하였다.
문화재로는 용장리의 용장산성 (사적 제126호),
남동리의 남도석성 (사적 제127호) 등과
첨찰산 남쪽 기슭에 쌍계사, 운림산방 등이 있다.
또한, 매년 음력 4월에 펼쳐지는 진도와 모도 사이의 바닷길이 유명하다.
일주도로 중 상라봉 구간은 뱀이 똬리를 튼 듯
구불구불 이어진 도로로 흑산도의 명소다.
해상 관광 유람선을 타면 흑산도의 진가를 만날 수 있다.
흑산항을 출발하는 다물도 코스는 대둔도 홍어마을과 촛대바위 등
푸른 바다 위의 기암들을 돌아보는 코스이고,
예리항에서 출발하는 영산도 코스는
영산도의 등대를 감상하고 여러 무인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이다.
대한민국의 가장 동쪽에 있는 영토다.
조선시대에는 독도를 '우산도', '삼봉도', '가지도'라 불렀으며
울릉도 주민들은 돌(石)을 '독'이라고 하고 돌섬을 '독섬'이라고 하였다.
독도가 오늘날의 이름인 독도로 처음 쓰인 것은
1906년 (광무10년) 울릉군수 심흥택의 보고서에 의한 것이다.
절경을 자랑하는 백령도는
우리나라 서해의 최북단 섬으로 북한과 마주 보고 있으며
때 묻지 않은 원시의 자연 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이다.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백령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대부분이 저평하다.
해안의 대부분이 암석해안을 이루고 있으나,
북서쪽 해안은 모래가 풍부한 사빈해안이며
남쪽에는 절애가 잘 발달하여 있는데,
암석해안의 암벽에서는 해식동이 많다.
기반암은 동쪽은 선캄브리아기의 편암이고,
서쪽은 중생대 쥐라기의 대보화강암이다.
대부분의 주민이 어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어촌으로
중국의 산둥반도와 300㎞ 떨어져 태풍이 불 때 대피항이 되어왔다.
북서쪽에 등대가 있고
주변이 고래어장이어서 포경선의 기지가 되는 등
황해중부어장의 기항지인 동시에 어업전진기지이다.
동 서도를 합친 3개 섬으로 이루어져 삼도라고 하였다.
섬 전체가 거의 산림지대이고, 경지가 적어 소량의 채소류를 재배할 뿐
주민의 대다수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풍수지리에 능한 지관을 불렀는데
지관이 이 섬을 두루 살핀 뒤
‘십용십일구(十用十一口, 甫吉)’라는 글을 남기고 갔다.
이 글의 뜻을 풀기 위해 월출산 선암사의 스님에게 내용을 물으니
섬 내에 명당자리가 11구 있는데
10구는 이미 사용되었고, 나머지 1구도
이미 쓸 사람이 정해졌다고 풀어 보길도라 불렀다고 한다.
그 절경이 너무나 아름답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누구라도 이 섬에 발을 딛는 순간 신선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금강산 봉우리들이 바다에 잠겨 머리만 내민 듯
절경의 바위봉우리들이 섬을 이룬다.
우도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해녀들 그리고
제주 전통 밭 구조와 돌담, 돌무덤 등이 남아 있어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제주다운 모습을 선사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남동쪽으로 26㎞ 해상에 위치해 있다.
중국 진나라 시황제의 신하가 불로초를 구하러 가던 중
그 아름다움에 반해 ‘서불과차(徐市過此)’라고
새겨놓은 글씽이굴이 있으며 형제바위, 용바위,
부처바위, 촛대바위 등이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어낸다.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하며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있다.
섬 동쪽 끝에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공룡굴, 공룡바위, 공룡발자국이 있다.
해안선은 굴곡이 심하여 지세포, 장승포, 옥포, 율포, 죽림포 등의
수많은 작은 만과 양지암각, 수제봉, 색암말 등의 돌출부가 많다.
북쪽과 동쪽 해안은 대체로 험준한 해식애로 되어 있고,
남쪽과 서쪽 해안은 비교적 낮은 저지를 이룬다.
소철, 종려나무, 석란, 풍란, 팔손이나무, 동백나무 등 아열대식물이 자란다.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대섬, 대나무섬, 댓섬이라고도 한다.
특산물로는 단맛이 많이 나는 수박과 더덕,
울릉도에서만 나는 산마늘 (명이)가 있다.
북쪽에는 숙승봉 (432m)과 백운봉 (462m) 등의 산지가 발달해 있고
남동쪽은 저산성산지를 이루며 소규모의 평야가 발달해 있다.
섬 중앙에는 상황봉 (644m)이 솟아 있고,
해안은 해식애가 발달한 암석해안을 이루고 있다.
>완도는 장보고 청해진이 설치됐던 지역으로
‘청해군사의 노래’ 라는 민요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교통은 육지에 못지 않게 도로가 잘 정비된 섬으로
강화읍을 기점으로 도로가 사방으로 통하며
1969년 12월에는 강화도와 육지 사이의 염하에 강화대교가 가설되어
육지와의 교통이 매우 편리해졌고, 2002년에 개통된
초지대교로 더욱 교통이 편리해졌다.
산물로는 조기, 병어, 민어 등이 어획된다.
문화유적은 고인돌을 비롯하여 마니산의 참성단에서는
매년 10월 3일에 단군제를 지내기도 한다.
도초도 남서쪽 해상에 자리 잡고 있다.
서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북쪽 해안에는 길게 사빈이 형성되었다.
돈목리에 있는 높이 80m의 모래 언덕은 독특한 경관을 보여 준다.
<대동여지도>에는 섬 안에 운오산과 목장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원래의 우리말 지명은 '큰 물섬'이라 전한다.
이것은 '깊고 큰 바다에 위치한 섬'이라는 의미로서, 한자화되어
덕물도가 되었고, 이것이 다시 덕적도로 변화되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의 수많은 섬들 중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가졌다고 평가된다.
우산국에 대한 이야기로 처음 등장한다.
930년(태조 13) 우릉도, 덕종 때 우릉성, 인종 때 울릉도 등의 지명이 등장했다.
고려 때는 울릉도, 우릉도, 무릉도 등이 나온다.
섬 전체가 하나의 화산체이므로 해안은 대부분이 절벽을 이룬다.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절경으로 촉대암, 공암, 삼선암, 만물상 등
기암괴석이 많고, 천연식물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북쪽에 대봉산(334m)이 솟아 있고 평지는 읍리와 양중리부근에 발달하였다.
남쪽 해안에는 10∼20m의 높은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동백나무, 후박나무, 곰솔 등의 난대림이 무성하여 경승지를 이루므로
다른 섬들과 함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다.
이 섬에는 270여 종의 상록수와 170여 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기 위해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 170호로 지정되어 있다.
홍도 33경으로 일컬어지는 홍도의 진면목은
유람선을 타고 섬 주위를 돌아보아야 알 수 있다.
다양한 전설과 기묘한 형상을 간직한 기암, 그리고 섬 주위에 펼쳐진
크고 작은 20여 개의 무인도와 깎아지른 절벽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의 조화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사계절 물이 맑고 투명하여 바람이 없는 날에는
10m 깊이의 바다 속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황성 마을에 닿아 정착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원래 상태도와 하태도의 두 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간척사업에 의하여 하나로 연결되었다.
대부분 100m 내외의 낮은 구릉지와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선은 드나듬이 심하며,
서쪽 해안과 동쪽 해안에 넓은 간석지가 펼쳐져 있다.
넓은 염전이 있어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조선 후기부터 선재도로 개칭되었다고 전한다.
소우나 독우는 모두 송아지를 뜻하는 것으로,
'영흥도를 어미소처럼 따라다니는 송아지 섬'라는 유래를 갖고 있다.
또한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물이 맑아서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얘기도 있다.
간조 시 "모세의 작은 기적" 이라 불리는
바다갈라짐 현상이 일어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雪中梅 원글보기
메모 :
'멋진 배경음악과 화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대둔산 아름다운 설경 (0) | 2015.04.18 |
---|---|
[스크랩] Hiroshi Chang - 새벽 (0) | 2015.04.18 |
[스크랩] 석양에 억새 (0) | 2015.04.18 |
[스크랩] 서울에 있는 有名 史跡 (0) | 2015.04.17 |
[스크랩] 한국의 국립공원 4 (0) | 2015.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