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5 5

율곡의 유지사 원문

율곡이이 유지의사랑 유지사  율곡이이는 퇴계이황과 같이 16세기를 대표하는 사림입니다. 일반적으로 퇴계이황하면 영남학파라고 부르고, 율곡이이는 기호학파라고 불립니다. 둘은 30년 정도의 나이차이가 있었지만 성리학이라는 열정과 공감대는..어느학자들이 따라오지 못할정도 였다고 하죠? 율곡이이는 퇴계이황이 이룩한 학문을 바탕으로 성리학이라는 학문을 조선에 기둥을 세운것과 같다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오늘은 율곡이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536년에 태어나서 1584년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양반집에서 태어난 한 소녀가 갑작스럽게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기생집으로 오게되는게 그녀의 이름은 "유지"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양반의 시중을 들게 되는데...그는 새롭게 관찰사 어른으로 오게된 율곡이이 였습니다..

율곡의 柳枝詞

율곡 이이의「유지사(柳枝詞)」    석야 신웅순 율곡 이이의「유지사」이화여대 박물관 소재 율곡이 1574년 39세에 5,6개월 정도 황해도 관찰사로 부임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1582년 48세 때에는 명나라 사신을 맞이하는 일로 황해도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이 때 황해도 황주 관아에 딸린 기생 유지를 만났다. 첫만남이었다. 문이 열렸다. 유지는 다소곳 고개를 숙이며 주안상을 들고 왔다. 주안상을 내려놓고 뒷걸음질쳐 물러가 사붓 절을 했다. 날씬한 몸매에 곱게 단장한 얼굴은 막 갓 피어난 청초한 백합꽃이었다.“몇 살인고?”“열두 살이옵니다.”얌전한 행동거지에 말투 또한 온순했다. 조실부모해 어려서부터 기적에 든 교양있는 선비의 딸이었다.“시침 들려고 온 것이냐.”너무나 어린 소녀였다. 유지는 아직 갈래..

이백의 월하독작

月下獨酌-三首(월하독작-삼수) - 달빛 아래 홀로 술 마시며李白(이백)701 ~ 762   (三首)三月咸陽城  삼월의 함양성은삼월함양성千花晝如錦  온갖 꽃들이 비단을 펴 놓은 듯 하다천화주여금誰能春獨愁  누가 봄날의 수심을 떨칠 수 있으랴?수능촌독수對此徑須飮  이럴 땐 모름지기 바로 마셔야 하는것대차경수음窮通與修短  가난과 부귀와 수명의 길고 짧음은궁통여수단造化夙所稟  조화에 의해 일찍이 부여된 것조화숙소품一樽齊死生  한 통의 술은 생사와 같고일준제사생萬事固難審  모든일은 정말로 알기 어려우니만사고난심醉後失天地  취한 후 천지다 잃어버리고취후실천지兀然就孤枕  올연하게 외로이 잠들면올연취고침不知有吾身  나의 몸이 있는지도 알지 못하니부지유오신此樂最爲甚  이는 더할 수 없는 최고의 즐거움이다.차락최위심   ..

윤 보영 님의 시 70편 모음

윤보영 시 모음 70편김용호   0   10593 2020.08.28 10:29 http://www.gudosesang.com  + 56윤보영 시 모음 70편☆★☆★☆★☆★☆★☆★☆★☆★☆★☆★☆★☆★《1》1월의 기도윤보영사랑하게 하소서.담장과 도로 사이에 핀 들꽃이비를 기다리는 간절함으로사랑하게 하소서.새벽잠을 깬 꽃송이가막 꽃잎을 터뜨리는 향기로사랑하게 하소서.갓 세상에 나온 나비가꽃밭을 발견한 설렘으로사랑하게 하소서.바람이 메밀꽃 위로노래 부르며 지나가는 여유로서두르지 않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내가 더 많이 사랑하는그게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늘 처음처럼, 내 사랑이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게 하소서.☆★☆★☆★☆★☆★☆★☆★☆★☆★☆★☆★☆★《2》2월의 다짐윤보영2월입니다1년 중에 가장 짧은 2월입..

걷기운동이 몸에 좋은 이유

걷기, 그게 운동이 되겠어?”라는 질문에 대한‘과학의 답변’    건강 증진과 체중 감량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는 묘약이 있다.놀라운 사실은 이 약이 공짜라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걷기다.걷기는 대단히 평범하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그래서 ‘저게 과연 운동이 될까?’라며 고개를 갸우뚱 할 수도 있다.이에 대해 과학이 명쾌한 답을 내놓는다.걷기는 정말 훌륭한 운동이라고.  걷기의 주요 이점을 살펴보자.첫째, 칼로리 소모.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걷기는 칼로리 소모를 촉진해 체중 감량을 돕는다.칼로리 소모는 나이, 체중, 키, 성별, 걷는 속도 등에 따라 달라진다.큰딸민지60대에도 할 수 있는 "무릎강화" 방법 매일 5분이면 됩니다.AD  일반적으로 시속 5.6km의 속도로 평탄한 길을 걷는 경우..

건강상식방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