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8 16

건강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1.  근육운동은 노화를 막아준다.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적당한 근육운동을 꼭 한다.2.  웃으면 면역력이 높아진다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란 말이 있습니다.    웃으면 우리 몸속에서 좋은 호르몬이 나옵니다.   덕분에 면역력이 높아지고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3. 식이섬유食이 쾌변을 돕는다.   변을 잘 보는 이가 건강한 사람입니다.   몸속의 나쁜 물질을 빼주는 것이 바로 배설입니다.   식이섬유는 腸內 환경을 개선시켜 줍니다.   腸운동을 활성화 시켜주고 快便을 도와줍니다.    (식이섬유:  바나나, 사과, 해조류, 양배추 등)4. 小食 과 雜穀밥이 장수의 비결입니다.5. 꾸준한 유산소운동은 심장을 건강하게 합니다.    유산소운동은 최고의 건강운동법이고 심장운동입니다.6.  금연과..

안병욱박사의 무병장수법

우리의 몸은 관리를  잘 하면 무병장수 할 수 있다.왜 병이 생기느냐?몸을 酷使하고, 無理하고,放蕩하고, 無節制하기 때문입니다.적절한 식사와 활동과  휴식으로 우리몸을 지혜롭게 관리하면 우리 몸은 무병할 수 있다.절대 무리하지 말아라. 이것은 건강관리의 첫째이다.無病長壽道의 대원칙은 五過를 절대로 피하는 것이다. 1.  절대   過飮을 하지  마라술 앞에 壯士없다.   수명단축하고 질병을 부른다.2.  절대   過食을  하지  마라 많이 먹으면 반드시 탈( 頉)이 난다.暴食,偏食 대신 節食을 해야한다.3.  절대   過色하지  마라.색에 빠지면 인생을 망친다.4.  절대   過勞 하지  마라.과로는 병이 오고 단명한다.5.  절대   過慾하지  마라.과욕은 敗亡을 낳는다.욕망은 발전의 원동력이다.그러나 ..

여보~ 사랑합니다.

당신을 만나 결혼하고 지금까지 살아 온 시간들이 영화처럼 스쳐 지나갑니다.우리가 부부로 맺어진 지 벌써 27년.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주는 당신이 옆에 있어 참으로 고맙습니다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들 중에당신을 만나 사랑한 나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비록 가진것이 많지 않은 소박한 삶이지만 우리들만의 정원에 소망의 꽃씨를 뿌리고행복이란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당신과 함께 일구어 가는 삶은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행복입니다.때로는 고난과 시련이 닥쳐와도 사랑으로 함께하는 당신이 곁에 있기에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이 사랑으로 지켜주고 보듬어 주는당신이 있기에 살아가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곁에 있어도 늘 그리운 사랑,한 생을 다하는 그날까지기쁨과 슬픔..

문무대왕릉 & 만파식적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앞바다. 찾을 때마다 먼발치서 마주했던 교과서 속 바위섬.1300 여 년 전 문무대왕릉 속살이 궁금했습니다. 동서 35m 남북 36m 크기의 대왕암.사방으로 통하는 물길 한 가운데에 길이  3.75m ,너비  2.47m,  20t 무게의 뚜껑돌을능(陵)을 상징하듯 정확히 남북으로 놓았습니다. 19년 전 경주문화재연구소와  KBS 공동조사에서바닷물이 東(오른쪽)에서 西로  쉬 들고 나도록 서쪽 물길을 15cm  더 낮게 하고  물속 뚜껑돌  자리 주변 암반(巖盤)을 정(釘)으로 다듬은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왕의 분골(粉骨)을 모시는 왕릉을 조성했슴에도갈매기가 쉬는 ,암초(暗礁)덩어리로 보이는 것은자연을 존중해  인공(人工)을 절제한 덕분입니다.  용이 된 왕은 이 섬에 대나무를 ..

어머니와 소풍

진작에 귀띔이나 하였으면뒷집 청송 댁에서쌀 한 되는 꿨을 텐데... 닭들만 퍼덕이는 이른 새벽죽 끓이다 홀로 마당에 서서소풍 간다는 말 차마 못해전날 밤 자기 전에서야 말을 꺼낸어린 나의 조숙함을 안쓰러워하며 흐르는 눈물 훔치며 하늘을 볼 때 쌀알 같이 촘촘한 새벽 별들은 메말라 평지가 된 당신의 젖가슴에 총알처럼 비수처럼 내려와 박히고당신은 서럽게 서럽게 우셨습니다. 끓는 죽(粥)에서 쌀알 건져숯불에 졸여 밥처럼 만들어 백철 도시락에 꾹꾹 눌러 담고 고구마 두 개, 감 세 개 밤늦게 마련한 말표 사이다 한 병보자기에 싸는  당신의 눈에선  피보다 진한 눈물이 한없이 흘러내려 앞마당에 붉게 핀 맨드라미더욱 검붉게 물들였습니다. 삽짝문  나서는 철부지에게십 원짜리 하나 꼭 쥐어주며잘 놀다 오너라나직이 당부..

운문산 반딧불이

경북 청도 운문사 사리암 가는 솔숲에소쩍새도 잠든 까만 밤이 찾아왔습니다.오후 8시 30분, 산중에 별빛이 흐를 무렵고요한 숲을 깨우는 ,깜박이는 빛 하나. 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까만 풀섶에 쪼그려 그 빛을 쫓았습니다.윙크하듯 이쪽에서 깜박깜박 빛을 내니저쪽에선 화답하듯 반짝반짝 더 빛납니다. 아뿔사, 한둘이 아니었습니다.사방에서 불꽃을 튀기며 난리가 났습니다.부스럭 발자국 소리에 들킨 족제비도 산책 나온 아기 고라니도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소리도 없이 정체도 없이 홀연히 나타나 까만 밤을 한땀 한땀 시리도록 수놓는 샛노란 불빛... 모깃불 연기에 눈물쏟던 그 시절.꽁무니에 불을 달고 마실 나온 그를 잡겠다고 돌부리에 무릎을 깐 줄도 모르고 쫓았습니다.마당으로 골목으로  요리조리 잘도 날더니담장 너머 감..

보리고개(麥嶺) 그 시절은

세상에서 제일 높은 고개 보릿고개아이들은 새벽부터 밥 달라고 졸라대고4월의 긴긴해에 처마 끝에 새(鳥) 새끼 뚝뚝 떨어지고아궁이 장작불엔 콩죽 넘쳐 흐른다. 눈에 아지랑이 끼어 헛것 보이고 남원 참빗쟁이 빗 사라고 조를 때시주승(施主僧) 목탁(木鐸) 소리 천지를 진동한다.  소는 보리밭에 뛰어들고젖먹이 어린아이 배고파 울어대니아가야, 울지마라. 젖이 안 나와 미안하구나. 짧은 적삼(赤衫) 찢어진 무명치마(木綿裙)속살 보일세라 연신 치마 휘두르는 아낙이 있어해는 반발 남았는데  일 나간 서방님은 감감무소식 허리 졸라매고, 졸라매어도 더 조일 허리가  없다. 조상님을 탓하랴, 나랏님을 원망하랴 한나절 뻐꾸기 소리에  봄은 깊어만 가고4월의 긴긴해가 그리도 원망스럽더라.

해마다 봄이 되면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 분의 말씀항상 봄처럼 부지런  해라.땅 속에서, 땅 위에서 공중에서생명을 만드는 쉬임 없는 작업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항상 봄처럼 부지런 해라.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 분의 말씀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보이는 곳에서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 아름답게 키우는 꿈봄은 피어나는 가슴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오,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 분의 말씀항상 봄처럼 새로워라나무 가지에서,물 위에서,뚝에서솟는 대지의 눈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항상 봄처럼 새로워라.... 2025.1.28 .설 전날 오후 4시 12분께  조 병 화 님의 名詩를 樂冊 본훈가 抄하다.

4월의 시 (이 해인님)

꽃무니가 세상을 삽니다.고개를 조금만 돌려도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자기가 제일인양 활짝들 피었답니다.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이며꽃들 가득한 4월의 길목에살고 있음이 감동입니다.눈이 짓무르도록이 봄을 느끼며가슴 터지도록이 봄을 즐기며두 발 부르트도록꽃길 걸어볼랍니다.내일도 내것이 아닌데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이해인 수녀님 :1945년生 80세  해방둥이 이십니다.)

무엇이 성공인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건강한 아이를 낳든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사회 환경을 개선하든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서 떠나는 것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이것이 진정한 성공이어라. 2025년 1월28일 설 전날. 오후 3시건우랑, 연우랑,  손자.녀의 손에 손 잡고 집 건너 마트가서 필요한,좋아하는,  것들을 사와서 나눠먹고 또 훌라후프돌리기 시합을 한다오. 我眞幸福孫子女(아진행복손자녀) 라 난 참으로 행복합니다 ,손자녀와 함께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