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사람이고싶다.
詩 정gamill
나는 착하게 살기보다는 올바르게 사는사람이고싶다.
나는 사랑받는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고싶다.
나는 좋을걸 주고 받는 사람보다
싫은걸 하지않은 사람이고싶다
죽어서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사람보다
살아서 소중한 시간 를 함께 하고싶은 사람이고싶다.
내일의 부귀영화보다는
가난해도 오늘이라는 날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고싶다 .
날만나고 날기억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미움의 한조각이나
먼훗날 후회라는
검은 그림자 한자락 남기지 않은
영원히 나는 이런 사람이고 싶다 .
참 아름다운 분량, 하루
하루'라는 시간은 우리에게 참으로
적당하고 아름다운 분량입니다.
이보다 길면 얼마나 지루할까요.
이보다 짧으면 얼마나 바쁘고 아쉬울까요.
해가 떴다가 지는 사이, 우리는
충분히 경험하고 느낍니다.
미래가 한꺼번에 다가오면 힘들고
곤란할 겁니다. 다행히 이렇게 하루하루
꼭 알맞게 나뉘어 다가옵니다.
참 고맙고 즐거운 일입니다.
행복한 미래를 원한다면 하루를 사랑하세요.
-정용철의 <씨앗 주머니>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