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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두딸을 왕비로 만든 한명회

한문역사 2016. 10. 1. 18:32

청주한씨  한명회 (1415-1487)

조선왕조에서 유일무이한 한명회

첫째딸은 신숙주의  맏아들  申澍(신주)의 부인이 되고

둘째딸은  鈴川부원군 파평 윤사로와  세종의 서장녀인 정현옹주의 아들인 윤반의 부인이되고

셋째딸은 세조와 사돈을 맺어  8대 예종의 세자빈이된 장순왕후 한씨입니다 (1445-1461)

원손 인성대군을 낳다가 산욕으로 17세 에 죽은 분입니다

세자빈 신분으로 죽어 그후 1472년 성종때 장순왕후로 추존이 되신 분입니다

넷째딸은 9대 성종의 초비 공혜왕후 한씨입니다 (1456-1474)

성종은 원래 세조의 첫째 의경세자의 2남으로 자을산군일때 한씨와 혼인한뒤

예종이 갑자기 죽으매 아들 제안대군은 너무 어리고 형으로 월산대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조정의 실세였던 장인 한명회의 후광으로 형을 제치고 왕위에 오른것입니다

한명회는  조선건국후 명나라에 가서 조선이란 국호를 낙점받아온 한상질의손자로

개국3등공신 한상경의 종손자이기도 합니다

지금 서울강남의 압구정동에 있었다는 압구정은 한명회가 놀던 정자이름입니다

또한 모두 4번(정난, 좌익,익대,좌리공신)에 걸쳐서 1등공신에 책록된  유일무이한 상당부원군 이요

또 유일한  子婦는 목은 이색의 고손자되는 韓山君  이훈의 따님이시고

손자 경침은 성종의  서녀인 경신옹주의 남편이 되고 淸寧尉에  봉해지고

친동생 한명진은 안동 권근의 장자 권제의 사위가 되니 친구 권람과는  처남.매부사이가 됩니다.

출처 : 2009 대덕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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