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래된 사진속에 어여쁜 당신의 얼굴
청춘의 달콤했던 꿈들은 모두 과거로만 남아버렸나
아들,딸을 키우시느라 버려야만 했던 것들
후회 한 점 없어시다는 나 밖에 모를 사람
꽃이 피었네 ,꽃이 피었네 ,우리 엄마 어렸을 적에 ,
눈물이 나요, 눈물이 나요,나 땜에 변한 것 같아
그래도 온 세상 제일 예쁘다
엄마 엄마 우리 엄마 꽃
2. 못난 자식 걱정하느라, 뭉그러져버린 가슴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티 낼 수 없는 사람
꽃이 피었네, 꽃이 피었네,우리 엄마 젊었을 적에
눈물이 나요, 눈물이 나요,나 땜에 변한 것 같아
그래도 온 세상 제일 예쁘다
엄마 엄마,우리 엄마 꽃
미안해요,우리 엄마 꽃
엄마, 엄마,엄마, 우리 엄마 꽃
이 엄마꽃은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에 도전하는 :명진(38세):씨가 부르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2023년 1월 4일 새해들어 처음으로 5승을 하면서 누나를
부둥켜 안으면서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는 그 모습
3살때 아버지 여의고 생모는 개가해 집을 나가고 할머니가
어린 두 남매를 키운다,이후 생모가 상주에서 갈비집식당을
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는데 누나를 꼭 닮은 엄마를
차마 엄마라 못하고 :젊은총각 맛있게 드셔요: 란 말을 듣고
식사만 하고 나왔다고 밝힌다 참으로 눈물겨운 이야기였었다.
나도 이 노래 따라 부르면서 어제 많이도 눈물을 흘렸다.
명진씨의 앞날에 꽃길이 활짝 펼치고 열리길 내 빌어본다
2023.1.8. 아침 8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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