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슴에 와 닫는 글
말이 앞서는 자는 실천이 소홀하고.
행동이 앞서는 자는 생각이 소홀하고
사랑이 헤픈 자는 믿음이 소홀하고
믿음이 헤픈 자는 마음이 소홀하고
욕심이 과한 자는 인정이 부족하고
가난에 주린 자는 의지가 나약하고
인격이 부족한 자는 배려에 소홀하고
저밖에 모르는 자 나눔이 부족하고
눈치에 예민한 자 아첨에 능하고
주위에 과민한 자 체세에 소심하고
침목이 지나친 자 속내가 음흉하다
생각이 지나친 자 잔머리에 능하다
배움을 앞세우는 자 건망이 넘치고
진실 됨을 지나친 자 거짓 속임이 강하다
이래저래 들추고 살펴보면 사람과 사람관계에
우리가 헤아리고 삼가 할 덕목이 한 두 가지랴
무릇 사람이란 스스로의 잣대로 오만에 빠져
자만하지 말며 크고 작은 모든 거취를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언행으로 행동한다.
결국에는 나를 돋 보이게 하는
느긋하고 평안한 양질의 삶이 되지 않겠는가.
자고로 넘치는 모자람만 못 할지며 지나침은 가만
있음만 못하고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도 있드시
익을수록 고개 숙이는 벼가되고
나서지 않아도 바람으로 이는 숲의 향기처럼
소박하고 조용한 운신으로 있는 듯 없는 듯
제 삶에 충실함이 보다 더한 아름다움일까
사람의 도리로서 세상사는 이치로다.
좋은글 중에서
출처 : 2009 대덕산악회
글쓴이 : 해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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