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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사촌 만취당` 국가지정 보물 예고(의성신문 기사)

한문역사 2014. 4. 19. 05:35

             

 

 

         의성신문에 실린  기사 

        사촌 만취당(沙村 晩翠堂) 

                               국가지정 보물 예고 짓다

                              


 

 

 

 

     '사촌 마을' 안내

    

 

 

 

 

 

              

 

 

 

 

 

      만취당 전경

        주소 : 경상북도청 의성군 점곡면 만취당길 17(사촌리 207)  

  

                                   

  

 

 

 

 

 


 

  

 

      '사촌 만취당' 국가지정 보물 예고

 

      점곡면 사촌리에 있는 전통건물 만취당(晩翠堂)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지난 3월 13일 만취당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만취당은 퇴계 이황(李滉)의 제자인 만취당 김사원(金士元-1539~1601)

      학문을 닦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건물이다. 온계(溫溪) 이해(李瀣)

      서애 류성룡 등이 쓴 시문이 많이 남아 있으며, 현판은 석봉 한호의 친필이다.

 

        만취당 중수기(重修記)에 따르면 이 건물은 1582년(선조 15년)에 짓기 시작해

      1584년에 완공했다. 이후 1727년(영조 3년) 동쪽으로 두 칸을 중축하고, 1764년

      (영조 40년)에는 서쪽에 한 칸짜리 온돌방을 만듦으로써 지금과 같은 T자형 평면

      을 이뤘다.

 

        만취당은 임진왜란 이전에 건립됐고 이후 중수와 증축한 연대가 확실하며, 이러

      한 변화 과정이 건축 기법에서 그대로 나타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만취당은 도리(서까래를 받치는 부재)와 대량(대들보)의 구조

      결구법, 종대공(종도리를 받치는 부재)과 종량 받침의 치목(治木) 수법, 평고대(처

      마 곡선의 긴 부재)와 연함(기와 받침 부재)의 단일 부재 수법 등 창건 당시 건축법

      으로 볼 수 있는 여러 흔적이 잘 보존돼 있다"고 설명했다.


      (2014.3.20.목요일 / 의성신문 1면 기사 옮김)


  

  

 


    

 

 

 

출처 : 안동김씨 도평의공파 대구종친회
글쓴이 : 洛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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