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집

德川家康의 與四溟堂酬酌詩

한문역사 2025. 9. 4. 11:37

이 시는 임진왜란이 끝나고 왜란때  포로로 끌려간 조인인들을 

송환해 오기  위하여 1604년 왕의 國書를 갖고 영의정 직을 제수받아

일본으로 간  사명당(1544~1610)과 德川幕府 도꾸까와 이에야스(1543~1616)

간에 주고 받은 시 랍니다. 조선인 포로 3500여 명을 송환해 옵니다.

 

:도꾸까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물음시:

 

石上難生草(석상난생초):

돌 위에서는 풀이 나기 어렵고

房中難起雲(방중난기운):

방 안에서는 구름이 일어나기  어려운데 

汝爾何山鳥(여이하산조):

너는 어느산에 사는 새이기에 

來參鳳凰群(내참봉황군):

봉황의 무리에 와서 끼어들려고 하느냐.

 

四溟堂(1544~1610)의  對答詩

 

我本靑山鶴(아본청산학):

내 본래 청산에 사는 학인데

常遊五色雲(상유오색운):

늘 오색 구름속에서 놀았다오.

一朝雲霧盡(일조운무진):

하루 아침에 구름,안개가 없어져

誤落野鷄群(오락야계군):

잘못하여  들닭무리속에 떨어졌다오 -끝-

 

경남 밀양 표충사에 서 있는 사명당 碑文엔 

사명당의 切親 (許筬, 許篈)의 아우되는 許筠이 지었는데

비문중에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三日公行(삼일공행):(公:영의정 직)

3일여간 영의정 직을 행 한것은 

不逆君命(불역군명):

임금(선조)의 명을 거역할 수 없었고 

夜半歸山(야반귀산):

밤중에 산으로 돌아온 것은

不負師訓 (불부사훈):

스승(서산대사)의 가르침을 질 수가 없었노라.

이런 이야기가 비문에 쓰여 있습니다.

위에 나오는 허성은 임란직전 통신사로 일본을 다녀 온

正使  黃允吉,  副使  金誠一,  書狀官 許筬

3인 중의 그 許筬 이십니다.

허균(1569~1618)은 문과 重試에 1등 장원급제를 합니다.

순한글소설인 洪吉童傳을 짓습니다.

광해군때 천하에 奸臣 이이첨의 모함으로 역모혐의 大逆罪로

陵遲處斬 刑을 받아 돌아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