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哭子(곡자) - 許蘭雪軒(허난설헌 1563-1589) 哭子(곡자) - 許蘭雪軒(허난설헌 1563-1589) 去年喪愛女(거년상애녀) : 지난 해 사랑하는 딸을 잃었고 今年喪愛子(금년상애자) : 올해에는 사랑하는 아들을 잃었네 哀哀廣陵土(애애광릉토) : 슬프고 슬픈 광릉 땅이여 雙墳相對起(쌍분상대기) : 두 무덤이 마주 보고 있구나 蕭蕭白楊風(소소백.. 허난설헌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貧女吟(빈녀음) - 許蘭雪軒(허난설헌 1563-1589) 貧女吟(빈녀음) - 許蘭雪軒(허난설헌 1563-1589) 가난한 여인 豈是乏容色(개시핍용색) : 이 얼굴 박색은 아닌 듯 하고 工鍼復工織(공침부공직) : 바느질 길 쌈 베도 솜씨 있건만 少小長寒門(소소장한문) : 가난한 집 태어나 자란 탓으로 良媒不相識(양매부상식) : 매파도 발 끊고 몰라라 하네 .. 허난설헌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效崔國輔體 1(효최국보체 1) - 허난설헌(許蘭雪軒) 效崔國輔體 1(효최국보체 1) - 허난설헌(許蘭雪軒) 妾有黃金釵(첩유황금채) : 내 몸에 간직한 황금 비녀는 嫁時爲首飾(가시위수식) : 시집올 때 머리에 치장한 거죠. 今日贈君行(금일증군행) : 오늘 아침 임에게 드리는 바는 千里長生憶(천리장생억) : 천릿길 떠나면서 잊으실까 봐. 허난설헌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思親(어머님 그리워)- 신사임당 天里家山萬疊峯(천리가산만첩봉) 산첩첩 내고향 천리언마는 歸心長在夢魂中(귀심장재몽혼중) 자나깨나 꿈 속에도 돌아가고 파 寒松亭畔雙輪月(한송정반쌍륜월) 한송정 가에는 외로이 뜬 달 鏡浦臺前一陣風(경포대전일진풍) 경포대 앞에는 한 줄기 바람 沙上白鷺恒聚散(사상백로항취산.. 허난설헌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유대관령망친정(踰大關嶺望親庭; 대관령 넘으며 친정을 바라보고)- 신사임당 慈親鶴髮在臨瀛(자친한발재림영) 늙으신 어머님을 고향에 두고, 身向長安獨去情(신향장안독거정) 외로이 서울길로 가는 이 마음, 回首北村時一望(회두북촌시일망) 돌아보니 북촌은 아득도 한데, 白雲飛下暮山靑(백운비하모산청) 흰 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네. 허난설헌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春雨//許蘭雪軒(모셔온글) 허난설헌은 조선 중기 시인으로 1563년(명종 18) 강원 강릉에서 태어나 1589년(선조 22) 27세의 짧은 생애를 마감한다. 본관은 양천(陽川). 본명은 초희(楚姬). 자는 경번(景樊), 호는 난설헌이다. 아버지 초당 허엽은 첫째 부인 청주 한씨에게서 허성을, 둘째 부인 강릉 김씨에게서 허봉과 허난.. 허난설헌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감 우(感 遇) - 허난설헌(許蘭雪軒) Wink 감 우(感 遇) / 허난설헌(許蘭雪軒) 盈盈窓下蘭 ( 영영창하란 ) 枝葉何芬芳 ( 지엽하분방 ) 西風一被拂 ( 서풍일피불 ) 零落悲秋霜 ( 영락비추상 ) 秀色縱凋悴 ( 수색종조췌 ) 淸香終不死 ( 청향종부사 ) 感物傷我心 ( 감물상아심 ) 涕淚沾衣袂 ( 체루첨의몌 ) 하늘거리는 창가의 난초 가지.. 허난설헌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채련곡(採蓮曲) ※ 청말근대 화가 번허(樊虛)의 <채련도(採蓮圖)> 秋淨長湖碧玉流 荷花深處繫蘭舟 逢郞隔水投蓮子 恐被人知半日羞 (추정장호벽옥류 하화심처계란주 봉랑격수투련자 공피인지반일수) 가을날 맑은 호수에 푸른 물 흐르는데 연꽃 핀 깊은 못에 목란배 매어 두고 님을 만나 물 건너.. 허난설헌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哭子(곡자)-허난설헌(許蘭雪軒) 곡자(哭子) / 허난설헌 지난 해 사랑하는 딸을 잃었고 去年喪愛女 거년상애녀 올해에는 사랑하는 아들을 잃었네. 今年喪愛子 금년상애자 시 창작의 동기 슬프고 슬픈 광릉 땅이여. 哀哀廣陵土 애애광릉토 감정 이입 두 무덤이 마주 보고 있구나. 雙墳相對起 쌍분상대기 백양나무에는 으.. 허난설헌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感遇(감우)-허난설헌(許蘭雪軒) 感遇(감우: 느낀대로 노래함) 盈盈窓下蘭(영영창하란) 하늘하늘 창문 아래 난초 있는데 枝葉何芬芳(지엽하분방) 잎들은 어찌 그리 향기로울까. 西風一披拂(서풍일피불) 가을바람이 한번 스치고 나면 零落悲秋霜(영락비추상) 슬프게도 가을 서리에 시들어버리네. 秀色縱凋悴(수색종조췌) .. 허난설헌 한시모음 201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