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설헌 한시모음 51

[스크랩] 유대관령망친정(踰大關嶺望親庭; 대관령 넘으며 친정을 바라보고)- 신사임당

慈親鶴髮在臨瀛(자친한발재림영) 늙으신 어머님을 고향에 두고, 身向長安獨去情(신향장안독거정) 외로이 서울길로 가는 이 마음, 回首北村時一望(회두북촌시일망) 돌아보니 북촌은 아득도 한데, 白雲飛下暮山靑(백운비하모산청) 흰 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