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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曉窓 - 金芙蓉堂

한문역사 2015. 3. 14. 06:59

 

             曉窓(효창)

                            - 새벽창

 

夢罷城頭曉角哀(몽파성두효각애) 꿈이 깨자 성머리에는 새벽 나발소리만 슬픈데

半規斜月掛殘梅(반규사월괘잔매) 기울어 가는 반달이 시든 매화가지에 걸렸네.

手披周雅焚香坐(수피주아분향좌)《시경》을 뒤적이며 향불을 사르고 앉아서

直到天明誦百回(직도천명송백회) 새벽 하늘이 밝아올 때까지 백 번을 외웠네.

 

    **《시경》 중 '주남'과 '아' 부분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달맞이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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