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閨詞(추규사) 4首 - 김삼의당(金三宜堂)
夜色迢迢近五更(야색초초근오경) : 밤 깊어가니 새벽이 가까워 오고
滿庭秋月正分明(만정추월정분명) : 가을 달은 뜰에 가득 밝게 비추네.
凭衾强做相思夢(빙금강주상사몽) : 이불에 기대어 님의 꿈을 꾸려 해도
纔到郞邊却自驚(재도랑변각자경) : 님 계신 곳 가자마자 놀래서 잠을 깨누나.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설중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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