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의당 한시모음

[스크랩] 추야월1(秋夜月1) - 김삼의당(金三宜堂)

한문역사 2015. 4. 4. 17:16

 

추야월1(秋夜月1) - 김삼의당(金三宜堂)

가을 달밤에

 

明月出墻頭(명월출장두) : 밝은 달이 담머리로 솟아오르니

如盤又如鏡(여반우여경) : 쟁반도 같고 거울도 같아라.

且莫下重簾(차막하중렴) : 방문에 주렴을 내리지 말아야지

恐遮窓間影(공차창간영) : 들어오는 달빛을 가릴까 염려되네.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巨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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