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의당 한시모음

[스크랩] 추야우2(秋夜雨2) - 김삼의당(金三宜堂)

한문역사 2015. 4. 4. 17:18

 

추야우2(秋夜雨2) - 김삼의당(金三宜堂)

가을 밤비

 

簷端疏雨響(첨단소우향) : 처마 끝에 물 듣는 소리

永夜隔窓鳴(영야격창명) : 밤새도록 창 너머서 우는 듯해라.

一枕金屛裏(일침금병리) : 금병풍 속에선 혼자 베개를 베고

寒燈夢不成(한등몽불성) : 차디찬 등잔 아래 잠 못 이루네.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蒙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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