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부부 여행 이야기

아내의 3박 4일 일본여행기(2016.3.4.ㅡ7)

한문역사 2016. 3. 29. 18:39

2016년 3월 4일  아내는  오늘 

일본큐수등지로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삼중스님일행과  함께 사찰에 다녀온단다 

 부산가서 여객선을  타고  왕복한단다

잘  다녀오시라고  한다. 

난  다음날  휴무라서  엄마태우고  김천 큰동생집간다.

다녀가라는 연락을 받고 엄마께  전하니  가잔다

가니까  아이들도  모두 모인다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놀다가  거실에서 또  잠도잤다

 

다음날  낮에  점심식사하고 엄마모시고  세천집오는길에

하빈 대평리의  그 옛날  나의 외갓집도 가보다.

지금은 흔적도 없이 헐리고 그 자리엔  창고건물이  서 있다

또  작은 외갓집도  가보다  여기는  옛날 모습이  그대로 인것같다.

 또 오면서  큰동네 여기로 이사오기전  살았었던  뒤롤이라고 하는 

 대평3구의  옛날  외갓집동네도  멀리서 바라보며

외갓집이 저기쯤인데  해 본다

오다가  아버지의 외가, 나에겐 진외가인  하빈면  새터동네도 

지나오면서 그옛날  아버지의 손을 잡고 외가에 가는길,

진외가에 들러 아버지의 외숙모님께  인사드린 일이 생각난다

이 모두가 어제 같은데 세월은  흘러 벌써 50여년의  과거일이 되었구나...

오면서 하빈면 현내동 거쳐  무사히  엄마집에  도착  

 좀 있다가 대구집와서  목욕하고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