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4일 아내는 오늘
일본큐수등지로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삼중스님일행과 함께 사찰에 다녀온단다
부산가서 여객선을 타고 왕복한단다
잘 다녀오시라고 한다.
난 다음날 휴무라서 엄마태우고 김천 큰동생집간다.
다녀가라는 연락을 받고 엄마께 전하니 가잔다
가니까 아이들도 모두 모인다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놀다가 거실에서 또 잠도잤다
다음날 낮에 점심식사하고 엄마모시고 세천집오는길에
하빈 대평리의 그 옛날 나의 외갓집도 가보다.
지금은 흔적도 없이 헐리고 그 자리엔 창고건물이 서 있다
또 작은 외갓집도 가보다 여기는 옛날 모습이 그대로 인것같다.
또 오면서 큰동네 여기로 이사오기전 살았었던 뒤롤이라고 하는
대평3구의 옛날 외갓집동네도 멀리서 바라보며
외갓집이 저기쯤인데 해 본다
오다가 아버지의 외가, 나에겐 진외가인 하빈면 새터동네도
지나오면서 그옛날 아버지의 손을 잡고 외가에 가는길,
진외가에 들러 아버지의 외숙모님께 인사드린 일이 생각난다
이 모두가 어제 같은데 세월은 흘러 벌써 50여년의 과거일이 되었구나...
오면서 하빈면 현내동 거쳐 무사히 엄마집에 도착
좀 있다가 대구집와서 목욕하고 쉰다.
'울부부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부부 통도사, 경주 ,1박2일 여행기(2017.6,28ㅡ29) (0) | 2017.07.04 |
---|---|
울부부 부산여행 가다(2016.5.25.) (0) | 2016.05.28 |
울부부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고 가다(2015.10.6) (0) | 2015.10.13 |
난생 처음 거문도,백도를 가다(2015.4.28ㅡ29) (0) | 2015.05.01 |
아내의 서해1박2일 여행기(2015.4.8ㅡ9.) (0) | 2015.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