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얘기는 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한 실화입니다
여산송씨 왕비로는 단종비 정순왕후가 한분있습니다
중종대 영의정을 하신 송질의 따님이자,
인종대에 영의정하신 홍언필의 부인이자,
선조대에 영의정하신 홍섬의 어머니이신 여산송씨부인.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는 영의정을 하신 세분속에서
자라고 살아오신 이 분,그 아들 남양홍씨 홍섬은 영의정을 3번이나
지내시고 또한 청백리에도 이름을 올리신 분입니다
87세때 70세의 아들이 왕으로부터 궤장 (지팡이)을 하사받는
그 광경을 보았다니 정말 이보다 더 팔자가 좋은 분이 있으리오
덧붙여 정경부인 송씨께선 아흔일곱(97) 천수를 누리셨다 합니다
또하나 덧붙여 아들 홍섬은 장원급제해서 영의정을 세번이나 하고
여든두해(82) 사신분 이십니다
출처 : 2009 대덕산악회
글쓴이 : 한문역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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