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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에서 아버지 남편 아들을 영의정으로 둔 여산송씨 부인이야기

한문역사 2013. 7. 11. 23:15

 

이 얘기는 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한 실화입니다

여산송씨 왕비로는 단종비 정순왕후가 한분있습니다

중종대 영의정을 하신 송질의 따님이자,

인종대에 영의정하신 홍언필의 부인이자,

선조대에 영의정하신 홍섬의 어머니이신 여산송씨부인.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는 영의정을 하신 세분속에서

자라고 살아오신 이 분,그 아들 남양홍씨 홍섬은 영의정을 3번이나

지내시고 또한 청백리에도 이름을 올리신 분입니다

87세때 70세의 아들이 왕으로부터 궤장 (지팡이)을 하사받는

그 광경을 보았다니 정말 이보다 더 팔자가 좋은 분이 있으리오

덧붙여  정경부인 송씨께선 아흔일곱(97) 천수를 누리셨다 합니다

또하나 덧붙여 아들 홍섬은 장원급제해서 영의정을 세번이나 하고

여든두해(82) 사신분 이십니다

출처 : 2009 대덕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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