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한시 2집

263.登鶴山三峰(2023.1.23)

한문역사 2023. 1. 27. 21:27

今午鶴山三峰登(금오학산삼봉등):

오늘 낮에 집 건너  학산 삼봉에 오릅니다.

登頂一見大自然(등정일견대자연):

산마루에 올라  넓고 큰 대자연을 한번 보고는

浩然之氣此時言(호연지기차시언):

호연지기란 이때 하는  말씀인가?

望遠弓山我故鄕(망원궁산아고향):(10km거리)

내 고향땅 앞산인 궁산을 멀리서  바라본다.

山勢似弓稱弓山(산세사궁칭궁산):(山高: 251m)

산세가 마치 활 같아서 궁산이라 부릅니다.

昨日癸卯元日迎(작일계묘원일영):(2023년)

어제는 계묘년 설날을 맞았습니다.

墨磨執筆紙榜書(묵마집필지방서):

벼루에 먹을 갈아 붓을잡고 한지위에 지방을 씁니다. 

祭需陳設盡精誠(제수진설진정성):

정성을 다하여 제상에 제물을 진설합니다. 

家族三代奉茶禮(가족삼대봉다례);

울가족  3대 , 6명이 차례를 지냅니다.

長女次女家族來(장녀차녀가족래):(8명)

오후엔  큰딸네 ,작은딸네 가족이 다 옵니다.

親孫外孫皆合席(친손외손개합석):

친손,외손,  다 함께 자리잡고 

棋戰擲柶將棋石(기전척사장기석):(五目置)

바둑두기,윷놀이,장기알 떨어뜨리기,오목두기 시합을 합니다.

續而夫婦先山去(속이부부선산거):

이어서 울부부는 고향선산에 갑니다. 

懇祈子孫察平安(간기자손찰평안):

간절히 비옵니다, 자손들의 평안을 살펴주옵소서,라고.

 

'나의 생활한시 2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66.昨午病院寫眞撮(23.2.7)  (0) 2023.02.07
265.彼丈無法生兩班(23.2.4)  (0) 2023.02.02
262.哭丈母別世訃音(2023.1.9)  (0) 2023.01.10
261.自祝結婚四四年(2023.1.7.)  (1) 2023.01.07
260.新年所望我列記  (0) 202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