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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慣也是病 : 습관도 병인 것을> 少時因棄被親訓(소시인기피친훈) 어려서는 버린다고 부모님께 혼나고 老後所生謗未忘(노후소생방미망) 늙으니 못 버린다고 자식이 나무란다 何作世間之洞鼓(하작세간지동고) 내 어찌 세간의 동네북이 되었더냐 不知窓外滿花忙(부지창외만화망) 창밖은 만화로 바쁜 줄을 모른다네 (20240401隅川정웅) *少時: 어릴[젊을] 때 *親≒儭(어버이 친) *老後: 늙은 뒤 *所生: 내가 낳은 아들딸 *世間之洞鼓: 세간의 ‘동네북(洞鼓)’을 비유 *窓外: 창밖 *滿花: 가득 피어 있는 온갖 꽃 ♬~ 낙화유수 https://youtu.be/nCflNiy6GuA *** 기술 좀 많이 안다고 능사가 아닌 것이, 옷장을 열어보면 쓸 만한 것은 한두 벌이듯, 아는(배운) 만큼 버리는 것도 기술일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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