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집

어느 승객이 요금으로 돈을 건네주는데(24.8.3)

한문역사 2024. 8. 7. 21:17

지난 3일  토요일 오전 , 송현동 송현초교 부근에서

60대  아주머니를 태웠는데 상인동 어디로 가자고 한다.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재미있게 나눈다 .

목적지에 가서 택시요금이 5300원이 나왔다고 하니까

5000원권 한장하고 1000원권  한장을  6000원이라면서 

건네주며  잔돈 500원만 내달라고 한다 .

난 5000원권 돈의 색깔이 달라서 펼쳐보니 5만원권 돈이었다.

난 곧장 5만원권 한 장을 도로 주면서 5000원짜리 하나를

달라고 해서 바꿨다. 난 :아지매 앞으로 돈 줄때 다시 한번 더

확인하고 나서 건네주시라: 고 했다.

명심보감 계선편에 爲善者天而報之以福 이라 했나니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으로써 갚는다고 했습니다.

내  오늘 또  착한일을 했다고 자위하고자 한다. 

                        2024.8.7.밤 9시 17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