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인용문 2집

八月十五夜

한문역사 2024. 10. 13. 05:53
八月十五夜 2首 : 추석보름날밤>
隅川정웅추천 0조회 3724.09.17 18:08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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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내용
<八月十五夜 2首 : 추석 보름날 밤>


其一
夢裏雖藏影(몽리수장영) 꿈속으로 모습을 감추시지만
慈聲二十秋(자성이십추) 어머님 말씀 어언 20여 년이네.
圓明如望月(원명여망월) 보름달처럼 둥글고 환하라시며
未免尙今愁(미면상금수) 아직도 근심을 벗지 못하시네.
(2014隅川정웅)


其二
草堂三五夜(초당삼오야) 초당의 보름날 밤
地白一愁寒(지백일수한) 달빛 부셔 한시름 찬데.
樹影西風動(수영서풍동) 나무그림자 서풍에 울어
從心不肖嘆(종십불초탄) 칠십 불초 한숨이네.
(2017隅川정웅)
 
♬~ 파송의 노래 첼로댁
https://youtu.be/wCW0azaYN8U?list=RDwCW0azaYN8U




***
십오야 밝은 달, 달빛 부서지는 밤이면
천지가 새하야니 그리 교교하던, 도라지 밭하며
지금이야 상전벽해 ‘오래된 未來’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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