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인용문 2집

春來不似春

한문역사 2025. 4. 2. 15:26
春來不似春
春來不似春
- 誠齋 朴東申


立春已過未遑辰(입춘이과미황신)
增齒杞憂煩悶新(증치기우번민신)
不見朝廷歸國士(불견조정귀국사)
可觀閭巷出鄕民(가관여항출향민)
測難世事全非實(측난세사전비실)
變易人情半是眞(변이인정반시진)
守分順天初志向(수분순천초지향)
村翁隱處發心伸(촌옹은처발심신)


입춘이 지나갔어도 그렇게 서둘지 않고
나이 들어 기우 때문에 번민만 새롭다네
조정에는 귀국하는 선비를 볼 수 없고
골목에는 출향하는 백성만 보이는구나
세사는 예측하기 어려워 모두 실이 아니고
인정은 변하기 쉬워서 절반만 참이라네
분수 지켜 천명을 따라 초지를 향하여
시골 노인 숨은 곳에서 발심하여 펼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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