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엄마와 나의 요즘 즐거운 일 써 보련다.

한문역사 2014. 3. 13. 19:05

울엄마께서 요즘 가장 기분이 좋고 즐거울때가 언제인가 하면

그건 바로 두혁이의 전화를 받는때 라고 하신다.오늘도 봄비가 어제부터 제법 많이도 내리는 중에

떡과 오랜지과일 무2개 사들고 가니 따끈한 방에 TV 보시면서 아들오는걸 반겨주신다.

요사이 밤마다 하루 꼭 2번씩은 외증손자 두혁이 전화가 온다고 하신다 전화로 말하기를

"상할매  밥묵엇나 내 변기에 앉아 응가했다"라고하며 자랑한단다.

그러고나서 "우리두혁이  과자 많이 사줄께" 하면 "알았다" 라고하면서 "상할매 안녕 빠이빠이"

하고는 전화기를 놓는다고 하신다 울엄마의 가장 큰 기쁨이 바로 두혁이의 전화이기에

너무 기특해서 내 여기에 적어놓으련다.

엄마집의 전화기에 단축번호를 입력해 놓앗는데 1번은 아들, 2번은 아들집 , 3번은 외증손자 두혁이집 ,

4번은 며느리,5번은 손자,6번은 손부 ,이렇게 입력시켜 놓으니 두혁이와 전화하고 싶으면 3번을 누르면 연결이 되도록  해 놓았다.이렇게나마 해 놓으니 엄마에 대한 아들 노릇을  조금은 한 것같다.

또 나의 요즘 하루중 가장 기쁠때가 언제인가 하면 아침 5시반경 일어나서 몸을 풀고는 아침 6시경부터 불교방송에서 방영되는  108 대 참회문과 108배 절하기이다 25분여 하고나면 등에선 땀방울이 맺힐 정도이다

그러고는 곧장 훌라후프 돌리기를 20분 넘게 하고서 또 철봉에 매달리기 , 꺼꾸로운동기에 매달려잇기, 등을

꾸준히 하면서 척추디스크를 수술아닌 운동으로 치유하고 완치시킬려고 ,팔굽혀펴기 와 맨손체조 ,등 열심히 하여 이길만이 나의 건강한 삶을 보장해 주며 우리부부의 노후생활을 보살펴 주는 지름길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운동과 물많이마시기 제철과일 많이먹기 등 꼭 실천하련다 내 반드시 지키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