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온 가족이 우방랜드에 가다. 1995.8.17.

한문역사 2014. 3. 13. 12:35

오늘은 삼복중 끝인 말복날

18시경 아내와 아이들 셋 태우고 엄마께가다.엄마도 태우고 온가족 6명이서

성서의 삼계탕집가다.무더운 삼복을 잘 보내는 뜻에서 함께 삼계탕을 먹고나서

다시 두류공원의 우방타워에 가다. 올3월에 개장하여 요사이는 야간개장을 해서

모두들 처음으로 가다.입장권사서가니 완전 신천지요 별천지 같앗다.

전엔 잡목만이 무성햇는데 이젠 불야성을 이룬다. 난 아이들과 비행선인 비룡열차를 신나게 탄다.

넘넘 스릴만점이다.  어머니와 아내 아이들과 거닐면서 구경할때면 돌아가신 내 아버지 생각이 문득나서 가슴을 여민다. 지금쯤 아버지께서 계신다면 아들이 운전하는 차에 엄마와 함께 두분이서 나란히 앉아

나들이여행을 즐기시면 그 얼마나 좋으실까 하고 생각을 해 본다.

이제는 홀로계신 내 엄마께나마 틈나는데로 즐겁게 해 드려야지 거듭 내 손모아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