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손꼽아 기다려온 이날 이기에 오후 5시경 귀가하니 아내와 아이들은
나의 귀가시간에 맞춰 부지런히 짐을 꾸려 준비한다. 내 오기만을 기다렷엇단다.
난 냉수욕 급히 하고나서 미숫가루 한그릇 마시고서 며칠전에 처음으로 사온 큰 텐트도 싣고
가벼운 옷차림하고 운전한다.며칠간의 야영에 필요한 물품을 가득 싣고서 곧장 88고속도로 내달린다.
지리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엇다가 다시달려 우리의목적지인 지리산 뱀사골 야영지이다 우리가족은 처음이다.
남원시에서 묻기도하고 이정표 보면서 세찬 빗속을 달려 매부와의 약속장소인 제1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밤9시15분 .매부가 우리를 1시간 넘게 기다려준다. 매부 엄서방의 차 따라 제2주차장으로 이동한다. 빗속에 이동마치니 유명한 뱀사골이라 피서인파와 차들로 꽉 메운다 텐트 설치한곳에가니 매부 박서방과 누나 동생들 아이들이 텐트를 철거하면서 기다린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계곡물이 엄청 불어났단다.위험하기에 다시 철거한단다.
어둡고 낯선 계곡물길을 조심조심 건네면서 짐을 나르다. 차에 다시싣고서 부근의 제2 주차장 바닥에 설치하고 식사준비 하여 밤 11시가 넘어 꿀맛식사한다. 마침 박서방의 승합차 뒷칸에 형광등이 가설되어 방안같이 환하여
식사하기 좋았다. 주위에선 온통 텐트 차량 물결이다. 승합차에 가요방 시설하여 영업하는 차 도잇다.
청풍명월이라더니 달은 밝아 높이솟고 주변풍광 넘 좋앗다. 난 내 차 뒷칸에 불편하지만 설잠을 청하다,
새벽 5시경 깨우기에 나가서 즉시 차몰고 어제밤 설치한 곳으로가서 텐트 치다. 우리의 새로산 대형텐트도 설치한다.아내가 식사준비하여 모두들 꿀맛식사하다. 오전9시경 막내매부가 어제저녁 세천집와서 잠자고 엄마태우고 제가족들과 6시경 출발하여 3시간 달려 왓엇다.텐튼는 대형1개 중형1개 소형 2개 모두 4개를 설치한다.엄마와 모두 24명
대가족이 모엿다. 흐르는 맑은 계곡물로 밥짓고 나와 매부들은 반찬하고 또 설겆이도 한다
우린 아이들과 급류타기 수영도 맘껏 즐긴다. 다이빙도 하고 현정이 상욱이 현주 정민이 예슬이 한슬이 민기 원빈이 수민이 혜민이 지민이 누리 두리 등 아이들의 노는모습 사진도 많이 찍는다. 엄마와 누나 아내와 동생들 매부들 의 모습도 사진찍다. 천하의 명산 지리산 그중에서도 뱀사골 아내 동생들을 태우고 하늘아래 첫동네라 하는 심원마을도 가보다. 달궁도 가보다. 2박3일의 피서일정 사연많이도 남기고 7일 17시경 왔던길을 다시달려 세천집에 무사히 도착한다 마당에서 자리깔고 엄마와 모두함게 식사하고 놀다가 대구집온다 이번여행 참 즐거운 의미깊은 내 평생 잊지못할 엄마와 함께한 24명 대 가족의 2박3일 여행길 두고두고 내 추억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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