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금요일 오늘은 고향 사람들과 함께 야유회 가는 날이다.
아침 5시 50분경에 일어나서 108배를 올리고 씻고서 옷갈아입고
6시반경에 나와서 버스타고 이곡역 부근으로 가다 7시 15분경에 관광버스가 온다
세천리 내고향가서 태우고 다사가서 또 태우고 여기서는 나와 도우미여자분(8명)들을 태운다 .
우리는 현풍휴게소 에서 준비해온 조식을 꿀맛인양 먹다 가면서 차내에서 우린 신나게 놀면서 가다 남자 23명
여자 8명 모두 31명이다. 세천리 청년회가 주관하여 가는데 내가 제일 연장자라 생각하니 묘한 기분이다.
나와 친구 본찬씨가 예순 세살이고 모두가 밑의 동생뻘이다. 65세가 되면 자동으로 동네 경로당에 가입을 하니까 우리또래가 이젠 가장 연장자이다.차내에선 "내나이가 어때서" 노래가 단연 가장 인기곡이다.열창한다.
나도 올해와 내년 에 오면 더이상 올수가 없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씁쓸하다.내 신나게 놀수있을때 까지는 동생들과 함께 언제까지나 와야지 해 본다.
난" 당신이 최고야" 한곡 신나게 불렀다 .이어서 디스코판으로 화끈하게 신명나게 놀다 12시 조금넘어 해남의
땅끝마을에 도착하다 우리는 모노레일 타고 전망대에 올라 바다를 본다.저앞의 진도가 보인다
갖고온 디카로 사진을 찍다 내려와서 부근의 식당가서 우린 꿀맛식사 한다 술도 마시고 오면서 또 신나게 놀다 또 이순신 대교에가다.2013년 2월 7일 개통된 1545m의 현수교로써 여수와 광양을 잇는 국내최장이란다 주탑높이가 270m란다 또 해수면과 상판까지의 높이가 80m 국내최고 란다. 5년 3개월만에 완공했단다. 버스타고 왕복하면서 거대한 크기의 주탑을 가늠해 보앗다. 우린 오다가 또 술판을 벌리다 횟감을 안주하여 술잔들고 오다가 진주휴게소에서 국수를 맛잇게 먹다 난 2뭉치를 따끈물에 말아서 잘 먹다. 휴게소의 대형tv앞에서 또 신나게 춤판을 벌린다 넘넘 흥이난다 대구오면서 차내에서 이름도 성씨도 모르는 도우미 여성분들과 부대끼며 신나게 놀다가 이곡역에서 내려 버스타고 밤 9시경에 도착하여 온수목욕하고 족욕하고 잇으니까 아내가 모임하고 온단다
피로에 지쳐 그냥 그대로 깊은 잠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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