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4. 4. 3. 오늘은 기쁘고 즐거운 날

한문역사 2014. 4. 3. 20:33

오전 10시경 빨래하고난 아내를 태우고 농협마트가서 참외 토마토 등을 사갖고

엄마께 가다. 마침 집밖의 채소밭에서 거름을 듬뿍깔고 호미질을 하신다. 함께 모시고 대청에서

과일도 먹고 쑥떡을 먹고나서 엄마모시고 아내와 함께 이틀전 서재의원가서 혈액검사  한것을

결과보기위해 갔었다 의사께서 검사결과를 이야기 하길 거의 다 정상 수치에 가까운데 다만 연세가 있어

심장기능이 좀 떨어진다는 것 이것 말고는 걱정할 게 없다면서 처방전에 심장약 반개씩 매일 아침 식후에 더 드시란다.

내가 먼저 혈압을 재어보니 119ㅡ67ㅡ80(맥박수)이고 이어서 엄마께서 혈압을 재어보니 116ㅡ62ㅡ53 (맥박수)이다, 엄마도 이젠 정상수치이다 다만 맥박수가 아들보다 좀 떨어진다.의사도 지극히 정상이라 한다.

나도 아내도 엄마도 한숨을 놓앗다 혈압이 정상이니까 이틀전엔 150 수치엿었다 매우 걱정이 되었다.

심장약 반개씩 28일치 갖고나와서 함께 해랑교를 건너 박곡리 달천리 이천리 다사 매곡리에 이르는

벚꽃길을 달려서 세천집에 와서 아내가 따끈밥을 해서 함께 꿀맛식사를 하다.큰파를 살짝 데쳐서 고추장에

찍어먹다 별미엿었다. 올해들어선 첫부추를 베어서 갖고오는 아내 모두가 엄마께서 손수 가꾸시고 키운 정말 무공해 청정 채소이다.

엄마와 율무차 한잔하다 아내는 물걸레로 방 대청을 청소하고 엄마 옷가지를 세탁하여 건조대에 널어놓다.

대구집와서 좀 쉬다가 아내 태우고 수성못유원지가다.

어제 여승객 태우고 이곳을 지나가다가 너무 오고싶어 오늘 여기온 것이다

벚꽃이 만개하여 꽃잎이 바람결에 우수수 떨어지고잇었다  마치 꽃비 같앗다. 함께 손에 손잡고 거닐다

못주변은 방부목으로 군데군데 산책길을 해놓아 걷기가좋고 또 못가운데 인공섬과 나무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위한 포토존을 잘 만들어놓앗다  사진도 찍고 벤치에 앉아 갖고온 사과 오랜지를 먹었다

있을때 잘해 하듯이 내 지난 신혼시절 그때 못 해준것 이제라도 다해 주고싶다.

1시간 좀 넘게 못주변을 한바퀴 돌고서 다시 차타고서 앞산순환도로 달리다가 아내가 먹고싶다는

왕손짜장 식당가서 함께 석식을 하고 나와서 곧장 귀가한다 샤워하고나서  오늘하루 있었던 이야기를

내 여기에 적어본다  내  참사랑 당신" 바라만 봐도 좋은사람, 생각만 해도 좋은 사람 " 바로 당신을 두고

하는 말이에요 우리사랑 영원히 함께 나누어요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