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군 이준 (1441ㅡ1479년)은 세종대왕의 넷째아들
임영대군(1419ㅡ1469)과 의령남씨 사이의 둘째아들이시다
어머니는 좌의정을 지내신 南智의 따님으로
개국1등공신 南在의 증손녀 되시는 분이다.
또 남지의 동생 南暉의 부인은 태종의4녀
貞善公主 이시고 손자가 저 유명한 南怡장군이시다
즉 남이장군은 태종의 외증손자 되신다.
李浚은 1466년에 (세조12년)무과에 장원급제하여
1467년에 4도병마도총사가 되어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고 곧장 적개1등공신이 되고 병조판서가 되어
이듬해 1468년에 약관 28세에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는 영의정에 오르니
종친으로써 주목의 대상이 된다.
또 이해에 영의정으로 잇으면서 남이장군 옥사를 다스린
공로로 익대2등공신에 책록이 되고
승승장구 하던중 성종 즉위년 (1470)에 당시의 제1 실권자이자
성종의 장인 한명회와 대왕대비 이신 세조비 정희왕후 윤씨의
" 유망한 종친은 왕권에 제 1위협하는 인물이라고 간주하고
龜城君을 지목하여 정인지의 상소로 유배를 보내고 이후
유배지 경상도 영해에서 39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치니
묘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다
숙종때 청음 김상헌의 손자이신 영의정 김수항의 상소로
무고유배된 게 신원(伸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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