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방

연꽃은 꽃과 씨가 동시에 생긴다.

한문역사 2014. 5. 6. 18:04

오늘은 불기2558년 부처님 오신날이다

아침 6시 매일 행하던대로 불교방송을 보면서 108배를 봉행한다.

어제밤 작은딸 아이의 출산으로 울부부 올해는 절에 가지 못하고

 마음으로만 봉축을 한다

 아내가 미리 연등을 신청한터라 불은 환하게 밝히리라.

오후에 배달된 매일신문을 읽다가 흥미로운 게 있어 여기에 옮겨볼까 한다

연꽃은 다른 꽃과는 달리 꽃과 씨가 동시에 생긴다고 ,

이는 사람이 태어날때 육신과 영혼이 같이 태어남에

비유한 것이다.그리고 또 줄기와 뿌리는 텅 비어있다.

이는 욕망을 떠나  마음을 비우고 욕심없이 살라는 즉

虛心無慾의 삶을 살라는 의미인 것이다.

또 空手來空手去 라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빈손으로 와서  저승에 갈때는 또 빈손으로 가기에

마지막 입고 가는옷 수의에는 호주머니가 없다고 하였다.

나도 앞으로 욕심내지 않고 진실한 참불자가 되어야지 해 본다

108 대 참회문 중에" 부처님 저는 욕심을 내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또한번 되새겨본다.

오늘 저녁6시에도 불교방송 보면서 108배를 봉행한다.

오늘은 봉축 불탄절 이라 아침 ,저녁  두번이나

108배를 하니 더 더욱 좋은 기분이다.

내년에도 이렇게 해 야지 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