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없는 태양 365일의 첫 발걸음
동쪽 하늘 새벽 구름 흩날리며
청마 타고 동산에 성큼 오른다.
산하는 방실 웃고
넓은 바다 금빛으로 넘실넘실
칠십억 생령들 환호소리 더 높다.
우주 한쪽 지구촌엔
새해맞이 때때옷 입고
님 향해 절을 올린다.
평화로운 동산
손잡고 뜀뛰며
행복잡기 수월래 수월래라
한데 어울려 힘을 모으면
인류가 행복해지는
지혜를 배운다.
갑오년 올한해 만사형통 하시고
옥당에 보세란(報歲蘭) 香(향) 가득하소서
건강 늘 함께 하소서.
이 詩는 아름다운 삶을 가꾸는 다 이야기 茶人 2014. 4월호에 실린 최열곤 님의 시 입니다.
넘넘 좋아 여기에 스크랲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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