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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와 진주성을 처음으로 다녀오다. (왕복 340km)

한문역사 2014. 3. 13. 10:57

아침 6시경 샤워 즐기고서 애처와 함께 처가로 가다.

대문앞에 나와계신 장인 장모님 태우고서 성서i.c거쳐

 88고속도로를 달린다. 함양 i.c 에서 산청읍으로 달리니

난생 처음이고 모두가 낯선 길이다.산청읍에서 아침식사 하고

두분께선 용무가 있어 내려드리고

애처와 난 다시 진주를 향해 달린다 .35km  쯤 가니까

진주시내가 나온다.남강을 달려서 진주성에 입장한다.

 임진왜란 당시 3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이 바로 여기라고

 생각하니 감회가 깊어진다. 古城이라 수백년 묵은 古木과

담벼락 모두가 400년 전의 그 옛날같다.

촉석루와 義巖 진주河씨 진주鄭씨 의 거대한 石物 감탄 감탄이다.

성벽을 한바퀴 거닐면서 논개의 전설이 깃든 의암에도

발길을 돌린다.다시 애처의 손을 맛잡고 내려와서

산청에 와서 장인 장모님 두분 태우고 88고속국도 달려서

대구에 무사히 안착한다.

오늘 처음 가 본 진주행 여행길 마냥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2014.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