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내 손잡고 산행가다.

한문역사 2014. 6. 23. 21:23

오늘새벽엔 월드컵축구와 또 메이저리그 야구경기가 열리기에

새벽 3시반경에 일어나서 혼자 거실로 나와서  조용히 자리잡는다.

냉장고의 수박을 꺼내놓고 한조각씩 먹으면서 응원도 한다

브라질서 열리는 월드컵축구경기 한국 대 알제리의 경기를 새벽4시부터

마음조이며 시청하는데 전반전을 그만 3:0으로 뒤지면서 끝이난다

후반전을 보다말고 마침 새벽 5시 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다저스팀의 내가 좋아하는 류현진 선수가

투수로 던지는 야구를 본다 2:1로 9승을 거두는 야구 정말 재미있게 시청한다 박수로 응원한다

축구는 결국 4:2로 졌단다 우리선수 손흥민과 주장 구자철선수가 각 한골 넣었단다 위안이 된다.

오전엔 아내태우고 참으로 오랜만에 산행떠나다.도원못 입구에 주차하고 제방둑을 걸어 청룡산을 오른다.

간밤에 비가와서 솔내가 상큼하여 더 좋앗다 산속에서 갖고온 사과도 먹고 걷다가 우린 마비정 벽화마을로

향해간다 거기서 연리목나무도 본다 작년에 오고 또 온다 어느 집에가서 국수도 시켜놓고 막걸리 주문하여

아내와 건배한다 :우리들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두번이나 건배하다. 국수도 먹고 나와서 다시 왔던길을

다시온다 술기운 때문에 산길을 오르는데 힘이든다 그래도 갖고간 노래방기 때문에 신나게 들어면서 걸어오니

덜 피곤하다  집에오니 4시경 오늘 산길을 10km 걸었지 싶다 난 땀에젖은 옷 벗고는 잰장 욕실로 가서 시원한 샤워를 즐기고 나와서 자리에 눕는다 단잠을 조금 자고 일어난다 아내는 작은딸집에 다녀온다 아기 잠간 좀 봐 달라해서  갔다가 온단다  또 비가 세차게 내린다 아내와 뽁음밥 해서 맛나게 먹는다 tv재미잇게 보다가 단잠을 잔다.아내와 함께 이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