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6

458.特種世上崔善子(25-3-14)

特種世上崔善子(특종세상최선자):낮에 TV를 켜는데 특종세상 편에 최선자님 이야기다.我初四年擔任名(아초사년담임명):내 서재초교 4학년 때 담임선생님 이름과 똑 같다.於焉六十三年前(어언육십삼년전):(1962년)어느듯 63년 전 일이렷다.其時擔任筆跡有(기시담임필적유):(崔善子: 初任來校)그때 4학년 통지표에 잉크찍어 쓴 펜글씨가 내게 있다.擔任美貌寫眞殘(담임미모사진잔):(내 누님.졸업사진)담임하신 선생의 미모가 졸업사진 속에 남아있답니다.斟酌十年年上也(짐작십년연상야):아마도 우리 또래 보다는 10년은 더 연상이리라.却說男便具錫逢(각설남편구석봉):(1937년생 1968결혼)이야기 그만하고  남편은 宗氏 구석봉선생 이랍니다.當時放送劇作家(당시방송극작가):(전설따라삼천리 作)그때 당시 방송 극작가로  인기작가 였었..

457. 百歲濟州母女談(25-3-14)

特種世上今午視(특종세상금오시):오늘 낮에 점심식사 하면서 특종세상 프로를 봅니다.百歲濟州母女談(백세제주모녀담):(題:100세제주해녀할망과딸)100세 되신 노모와 딸이 제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老母年歲百歲至(노모연세백세지):(노모 名:김 성춘)노모의 연세가 100세가 이릅니다.執杖老母徐步行(집장노모서보행):지팡이를 잡은 노모께서 천천히 걸어가십니다.癡呆始作寫眞撮(치매시작사진촬):치매가 시작할때 부터 모녀는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生時母女追憶多(생시모녀추억다):엄마 살아계실때 모녀는 추억을 많이 남겨두기 위해十兒出産九男妹(십아출산구남매):모두 열 아이를 낳았는데 1남 8녀 9남매를 키웁니다.七女夫婦二十年(칠녀부부이십년):(7녀;허정옥)일곱째 딸 내외가 제주도에 와서 엄마 돌본지 20년醬蟹飮食最愛食(장해음식최..

노인 식생활 지침

건강하게 영양소를 섭취하려면  1.   채소 , 고기,  생선, 콩반찬과       乳제품(우유 등), 과일을 매일 먹는다 .2.   절대 짠 음식을 피한다.3.   물을 충분히 마신다.4.  세 끼 식사와 間食을 꼭 챙겨 먹는다.5.  콩류 ,견과류,綠葉채소, 乳제품,     멸치, 달걀노른자,고등어 등    충분한 영양섭취를 해야 한다.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 예방 생활수칙  5가지 1.규칙적인  운동. 몸의 혈류를 증가시켜 뇌에 공급되는 산소량을 늘린다.2. 충분한 수면.   수면시 뇌에 축적된 각종 독성물질이 씻겨 나간다.3.스트레스 관리.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해마의 수축을 막는다4.인지활동 참여.   새로운 자극은 우리 몸의 腦(뇌)를 활성화  시켜준다.5.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

건강상식방 14:17:57

비 내리는 고모역

비 내리는 고모령. 유   호 작사.박시춘 작곡.  어머님의 손을놓고 돌아설 때엔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넘어오든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런가물방아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 초 신세비 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 현인 선생님 부르다.       송도해수욕장 현인광장.(출처) ... 현인 / 두산백과.    고모역(顧母驛)은 경부선의 철도역이다. 1925년에 영업을 시작했으며 2004년 7월 15일에 여객 취급이 중단되었고, 2006년 11월 1일에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외부에 망을 설치하여 일반인도 접근할 수 없다. 고모역 앞으로는 수성2번만 운행되고 있다.범안로 고가도로에서도 보이는 고모역 육교는2003..

具常 시인의 고모역 시비제막식

구상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대구 고모역 시비제막식구상 시 "고모역" 시비 제막식 (2019 . 4 . 1일 오후 1시) 대구시 수성구 고모로 208 ( 고모역복합문화공간 )  고모역 시 구상 글씨 서예가 혜정 류영희구상 시인이 북에 계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쓴 시 '고모역'방문객들에게 구상시인의 문학적 가치를 심어주고 고모역의 문화적 복합문화공간의 재단장을 함께 기념하여 더욱이 의미가 깊습니다구상문학관 관수재 구상문학관구상 선생님 (낙동강 왜관 나루)고모역고모역 / 구상 고모역을 지나칠 양이면어머니가 기다리신다.대문 밖에 나오셔서 기다리신다.이제는 아내보다도 별로 안 늙으신그제 그 모습으로38선 넘던 그 날 바래 주시듯행길까지 나오셔 기다리신다.  천방지축 하루 해를 보내고책가방엔 빈 도시락을 쩔렁..

대중가요의 골목길 대구편

대중가요의 골목길(16)대구2팔공산에 뜬 달 반야월과 불후의 사모곡 ‘비 나리는 고모령’역질이 돌아도 나무에 새순은 돋고, 신록은 유폐된 우리를 불러낸다. 대구의 근대문화가 시작된 낙동강 사문진 나루에도 미루나무는 손을 잘게 흔든다. 이제 대구의 외곽을 더듬어 가요의 흔적을 따라간다. 능금꽃이 지천으로 피던 벌판은 이제는 추억 속에나 남아 있는 사과의 고장이다. 대구를 분지로 만든 팔공산 아래 반야월을 거쳐 의 무대로 돌아오는 한 바퀴, ‘대구에 노래가 없다’는 말은 몰라서 하는 말이다    여전히 진행 중인 ‘코로나19’, 노래가 위안이다뜻밖의 전염병이 우리의 삶을 인질로 삼은 지 반년이 되어 간다. 계획은 헝클어지고 유폐된 시간 속에서 지쳐가고 있어도 꽃향기는 스며들고, 신록은 날 보란 듯이 짙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