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옥봉 한시모음

[스크랩] 閨 恨 / 李玉峰

한문역사 2015. 4. 3. 22:42

규방의 한 / 이옥봉    

             

平生離恨成身病(평생리한성신병)  평생 이별의 한이 병이 되어

酒不能療藥不治(주불능료약불치)  술로도 못 고치고 약으로도 다스리지 못합니다

衾裏泣如氷下水(금리읍여빙하수)  이불 속 눈물이야 얼음장 밑을 흐르는 물과 같아

日夜長流人不知(일야장류인부지)  밤낮을 오랫동안 흘러도 그 뉘가 알아주나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琴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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