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유생활한시작문집

60.今年古稀迎四人(2017.3.18)

한문역사 2020. 3. 10. 20:49

今年古稀迎四人(금년고희영사인)

올해 칠순고희를 맞으신 네분 형님께

鄕弟本勳眞祝賀(향제본훈진축하)

고향의 동생 본훈가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生而險難克逆境(생이험난극역경)

살아오신게 험난하셨고 어려운 환경 이겨내셨습니다.

其間熱生苦生多(기간열생고생다)

그동안 열심히 사셨고 고생도 참으로 많았습니다.

日日所重樂生之(일일소중낙생지)

나날이 소중합니다,즐겁게 살아가십시오.

終生不變相笑逢(종생불변상소봉)

삶을 마칠때까지 변치말고 서로 웃으며 만나십시오.

玆以精誠獻祝詩(자이정성헌축시)

이에 정성으로 칠순축하 드리는 축시를 지어보면서

懇祈常健又長壽(간기상건우장수)

이아우 간절히 비옵노니 늘 건강하시고 또 오래사십시오...

 

        2017년  3월 18일 少弟 본훈 읽어올림.

 

오늘은 내 고향땅 대구 달성 다사 세천리의 경로회원이신 네 분.

황해열님,구질회님,배형태님,추강호님.께서 무자년(1948년) 생이라

칠순을 맞이하여 함께 정성모아 경로회원께 점심식사 대접한다는

문자를 받고,답례는 일절 못하게 하니 어떻게 그냥 나올 수 있나

하여 고심 중 어제오후 운전하면서 습작을 해 놓았다가 집에와서

整書하고 새벽에 일어나 또 첨가,수정하고 이에 읽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