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뜻깊은 나의 하루일기

한문역사 2013. 11. 21. 20:08

아침에 일어나서 곧장 구청뒤 소공원으로 가서 허리통증에 좋다는 운동 정말 

열심히 했었다.철봉매달리기, 발목걸고 경사면에서 윗몸일으키기, 또 비틀기 ,

스텝사이클타기, 팔굽혀펴기 ,트위스트돌리기,등 숨이 가쁘게 열심히 운동하고

와서 온수샤워하고 아내와 식사하다.함께 TV보다가 10시경에 택시몰고 나오다.

허리통증을 핑계로 어제도 안하고 오늘도 볼일 볼 겸해서 나오다  일 하다가 마침

죽전네거리에서 다사 동서타운에가는 베트남새댁을 태우고 가면서 엄마집에

전화하니 아내가 받는다 엄마하고 점심식사 준비한단다  내려주고 약 1km떨어진

세천집으로 가다  엄마와 감나무낙엽을 포대기에 쓸어담고서 함께 식사하다

메밀묵도 먹고 청국장 끓이고 꽁치찜해서 엄마 아내와 함께 셋이서 꿀맛식사 하다

아내는 꼬추장을 맛있게 만든다 이제는 혼자서도 하겠단다 맛있었다

나와서 승객태우고 강창역앞에서 내리니까 마치 기다린듯 외국인한분이 탄다

흑인여성이었다 난 웰컴 마이택시라고 하면서 반기니까 안녕하세요 KTX라한다

난 동대구 스테이션이라 하니 OK라한다 유턴하여 성서IC거쳐 신천대로 달려서

신천교 지나 드디어 목적지에 안착한다 요금은 18700원나온다 20000원받고 1300원 거슬러주다

내리면서 내가 손내미니 악수받아준다 손은 조금 거칠었다 감사합니다 하면서 짐을챙겨 내린다 난 굳바이

라고 답하다 오면서 내가 유아어메리컨우먼이라고 물으니 예스 라하기에 버락오바마  미셀오바마 미국

대통령부부의 이름을 부르면서 호감을 표시하다 미국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니까 빨강스커트에

검은외투입고 내차타고오면서 스마트폰의 사진도 보여주며 여유있게 얘기나누는 그분 잘 가시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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