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유생활한시작문집

21.慈母年歲迎九旬(2021.1.1.)

한문역사 2020. 12. 15. 07:44

慈母年歲迎九旬(자모연세영구순):

사랑하는 울엄마 올해 연세 아흔을 맞으시고 

小子今年至七十(소자금년지칠십):

이 아들 올해 나이 70에 이르니

流水歲月何漸急(유수세월하점급):

유수같은 세월은 어찌나 점점 더 빠르기만 하네요.

當身古稀似昨日(당신고희사작일):

당신께옵서 맞이하신 칠순이 바로 어제만 같은데 

小子當年心身亂(차자당년심신난):

이 아들이 그 해를 맞으니 몸과 맘이 어지럽습니다.

喜悲交叉此置言(희비교차차치언):

기쁨과 서글픔이 교차하니 이를두고 하는 말씀인가요?

母子共生克苦痛(모자공생극고통):

엄마,아들과  함께 고통을 이겨내고 함께 살아 가입시더.

新年小痛無頉送(신년소통무탈송):

새해에는 좀 작게 아프시고 아무 탈없이 보내셨으면 하고,

佛前合掌日日祈(불전합장일일기):

부처님전에 두손 꼬옥모아 아들은 날마다 빌렵니다.

懇願視聽樂生之(간원시청낙생지):

저 간절히 원하는건 t.v시청 하시면서 즐겁게 살아가입시더 . 

(t.v프로: 나는 자연인이다, 미스터트롯 ,송해전국노래자랑.)

 

                2021. 1. 1. 小子 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