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한시 2집

375.祝賀祝賀我孫子(2024.3.14)

한문역사 2024. 3. 14. 21:20

祝賀祝賀我孫子(축하축하아손자):

축하축하 한단다, 울 손자 건우에게 

昨日子婦囍消息(작일자부희소식):(囍:쌍희 희)

어제 자부로부터 기쁘고 기쁜 소식이 왔습니다.

前月二四日實施(전월이사일실시):

국가공인기관에서 2월24일  실시한 한자 준5급시험인데

健佑無難試合格(건우무난시합격):

손자 건우가 어려움없이 시험에 합격했단다 

卽席子婦勞苦慰(즉석자부노고위):

그자리에서 며느리의 노고를 위로한다 

賞狀賞金快準備(상장상금쾌준비):

상장과 상금(100,000원)을 내 흔쾌히 마련해 놓으련다.

快哉快哉此稱言(쾌재쾌재차칭언):

 잘 되어간다는 뜻인 쾌재란 말은 이를두고 한 말씀이련가?

祖孫相面拱手拜(조손상면공수배):

나를 만나면 두 손을 앞에 모우고 인삿말과 함께 반갑게 인사하는

懇望善人禮儀正(간망선인예의정):

내 간절히 바라는건, 착한사람,예의바른 사람이 되는 거란다.

健佑前途祝福祈(건우전도축복기):

 건우의 앞길에 늘 축복이 있길 내 빌어주련다...

                 2024. 3. 14. 밤 9시 20분 할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