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방

이를두고 錦上添花 라고 할까요

한문역사 2014. 9. 8. 14:13

어제 추석을 하루앞두고 오전에 일하다말고 세차하고  바닥매트도 세척하고 나와서

부근의 택시승차장에 주차해 놓고 차의 물끼를 수건으로 딱고있는데  미모의 아가씨가 승차한다

대구호텔 앞으로 좀 가잔다.

가면서 내차는 세차하고 나서는 꼭 대개가 첫 승객이 여자분인데 오늘은 미모의 아가씨를 태우고가니

이를두고 금상첨화 라고 하지요 라면서 내가 이야기를 건넨다.

아가씨도 기분이 좋은듯한 표정을 짓는다.

갓세차한 차는 비단이고 미모의 아가씨는 꽃에다 비유한 것이다.

가면서 나의 한자가 빼곡한 노트를 보여준다

재미있게 얘기나누다가 내려놓는다.

잠시나마 나도 기분이 짱짱이었다.

금상첨화 라 비단위에다 꽃을 얹어놓는다는 뜻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