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自傷3(자상3) - 李梅窓(이매창) 自傷3(자상3) - 李梅窓(이매창) 속상해 一片彩雲夢(일편채운몽) : 한 조각 무지개빛 꿈 覺來萬念差(각래만념차) : 깨고 나니 수심만 가득해. 陽臺何處是(양대하처시) : 즐기던 그곳 양대는 어디에 있는지 日暮暗愁多(일모암수다) : 날 저무니 속에선 수심만 가득해라. 이매창 한시모음 2015.04.03
[스크랩] 春愁(춘수) 1. - 이매창(李梅窓) 春愁(춘수) 1. - 이매창(李梅窓) 봄날의 시름 長堤春草色凄凄(장제춘초색처처) : 긴 뚝 위의 봄풀 빛이 너무나 쓸쓸해서 舊客還來思欲迷(구객환래사욕미) : 옛 님이 오시다가 ‘길 잃었나’ 하시겠네. 古國繁華同樂處(고국번화동낙처) : 예전에 꽃 만발해 같이 즐기던 곳도 滿山明月杜鵑啼(.. 이매창 한시모음 2015.04.03
[스크랩] 매창의 사랑과 이별을 생각해 본다... 매창의 사랑과 이별을 생각해 본다... 憶故人(억고인) -옛님 생각 -梅窓- 春來人在遠 (춘래인재원), 봄은 왔지만 임은 먼 곳에 계시어 對景意難平 (대경의난평) 경치를 보면서도 마음을 가누기가 어렵습니다 鸞鏡朝粧歇 (난경조장헐), 난새 거울에 아침 화장을 마치고 瑤琴月下鳴 (요금월하.. 이매창 한시모음 2015.04.03
[스크랩] 閨中怨(규중원) 1. - 이매창(李梅窓) 閨中怨(규중원) 1. - 이매창(李梅窓) 규중에서 서러워하네 瓊苑梨花杜宇啼(경원이화두우제) : 동산의 배꽃 눈부시게 피고 두견새 우는밤 滿庭蟾影更悽悽(만정섬영갱처처) : 뜰에 가득 달빛 어려 더욱 서러워라. 相思欲夢還無寐(상사욕몽환무매) : 그리운 님 꿈에나 만나려도 잠마저 오지 .. 이매창 한시모음 2015.04.03
[스크랩] 春怨(춘원) - 이매창(李梅窓) 春怨(춘원) - 이매창(李梅窓) 봄날의 시름 竹院春深鳥語多(죽원춘심조어다) : 대숲에 봄이 깊어 새소리 들리기에 殘粧含淚捲窓紗(잔장함루권창사) : 눈물에 화장도 얼룩진 채 사창을 걷었네. 瑤琴彈罷相思曲(요금탄파상사곡) : 거문고로 <상사곡>를 뜯다가 그만두니 花落東風燕子斜(.. 이매창 한시모음 2015.04.03
[스크랩] 秋思(추사) - 이매창(李梅窓) 秋思(추사) - 이매창(李梅窓) 가을날에 님 그리워하며 昨夜淸霜雁叫秋(작야청상안규추) : 어젯밤 찬 서리에 기러기가 울어예니 &#25827;衣征婦陰登樓(도의정부음등루) : 님의 옷 다듬질하던 아낙네는 남몰래 다락에 올랐네. 天涯尺素無緣見(천애척소무연견) : 하늘 끝까지 가신 님은 편지.. 이매창 한시모음 2015.04.03
[스크랩] 自恨薄命(자한박명) - 이매창(李梅窓) 自恨薄命(자한박명) - 이매창(李梅窓) 기박한 운명을 스스로 한탄하다 擧世好竿我操琴(거세호간아조금) : 세상사람들은 피리를 좋아하지만 나는 거문고를 타네 此日方知行路難(차일방지행로난) : 세상 사는 길 어려움을 오늘에야 비로소 알겠노라. &#21014;足三慙猶未遇(월족삼참유미우.. 이매창 한시모음 2015.04.03
[스크랩] 記懷(기회) - 이매창(李梅窓) 記懷(기회) - 이매창(李梅窓) 시름을 쓰다 梅窓風雪共蕭蕭(매창풍설공소소) : 눈보라 어수선히 매화 핀 창을 두드려 暗恨幽愁倍此宵(암한유수배차소) : 남 모를 한과 시름이 이 밤 따라 더해라. 他世&#32241;山明月下(타세구산월명하) : 다음세상에서 구산 달빛아래 태어난다면 鳳簫相訪.. 이매창 한시모음 2015.04.03
[스크랩] 夜坐(야좌) 2. - 이매창(李梅窓) 夜坐(야좌) 2. - 이매창(李梅窓) 밤에 혼자 앉아 風飜羅幕月窺窓(풍번라막월규창) : 바람이 비단 휘장 펄럭여 달이 창 안을 엿 보는데 抱得奏箏伴一&#37357;(포득주쟁반일강) : 나 홀로 거문고 껴안고서 외로운 등잔불과 벗하고 있네. 愁倚玉欄花影裡(수의옥난화영리) : 꽃 그림자 속 난간.. 이매창 한시모음 2015.04.03
[스크랩] 贈畵人(증화인) - 이매창(李梅窓) 贈畵人(증화인) - 이매창(李梅窓) 그림 그려 준 이에게 手法自然神入妙(수법자연신입묘) : 살아 있는 듯 그린 솜씨 신묘하기도 해라 飛禽走獸落毫端(비금주수낙호단) : 날아가는 새 달아나는 짐승 붓끝에서 만들어졌네. 煩君爲我靑鸞畵(번군위아청난화) : 그대가 나를 위해 그려 준 푸른 .. 이매창 한시모음 201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