笄年吟 二首(계년음. 2수) - 김삼의당(金三宜堂)
계례를 치르고 시를 읊다 : 머리를 올리는 날에
生長深閨裏(생장심규리) : 깊숙한 규방에서 나고 자라나
窈窕守天性(요조수천성) : 얌전하게 천성을 지켜 나갔네
曾讀內則篇(증독내측편) : 일찍이 禮記 내칙편을 읽었고
慣如家門政(관여가문정) : 집안 살림 꿰뚫어 알고 있다네
於親當盡孝(어친당진효) : 어버이께 마땅히 효도 다하고
於夫必主敬(어부필주경) : 지아비에게 반드시 공경하리라
無儀亦無非(무의역무비) : 잘하는 일 없지만 잘못도 없어
惟順以爲正(유순이위정) : 순종함을 정도로 삼을 뿐이네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巨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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