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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우리집 예쁜손녀 :연 우 : 백일 축하한다.

한문역사 2020. 7. 30. 10:12

연우야, 너가 태어났다는 기쁜 소식을 들은지가 어제같은데

          벌써 백일이라니 정말 꿈만 같구나.

         너는 특히나 건강하게 태어났고 튼튼하게 잘자라서

        이제는 누워서  발뒷꿈치로 밀고 위로 나아가는

        너의 모습  그려보면서 이 글을 쓴단다.

 

연우야,너의 증조할머니는 너가 노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보여드리면   우리공주,우리공주,하면서

           참,기특도 하구나 하면서  대견해  하신단다

 

연우야, 너는 봄꽃향기가 그윽한 5월 15일

            오후  6시1분 에   태어났단다.

 

연우야, 너의 태명은 우동이라고 불렀단다.

          너의 오빠인 건우동생이라는 뜻이란다.

 

연우야, 너의 이름자 연 자는 예쁠娟 자이고

             우자는 도울佑 자로써

            예쁘고, 건강하게, 착하고, 예의바르게,

          서로 도우면서 잘  지내거라.

 

연우야, 너의 백일 참으로 축하축하하면서

         이글을 써서 액자에 고이넣고

        예쁜 금팔찌 하나  너의 손목에 걸어줄께.

 

    우리 연우 넘넘 예뻐하고 사랑한다 .

 

          2020년  8월 22일  아침에

 

        너의   할아버지, 할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