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한시 2집

422.今日奉祭私宗中(24.11.10)

한문역사 2024. 11. 10. 18:47

今日奉祭私宗中(금일봉제사종중):(先達門中)

오늘은 우리 선달문중 묘제사를 지냅니다.

文字電送數日前(문자전송수일전):

며칠전에 문중원에게 메시지로 문자를 보냅니다.  

午前十時半集合(오전십시반집합):

오전 10시 반 어은곡 선산묘역에 모입니다.

祭官羞恥皆四人(제관수치개사인):

제관이래야 부끄럽게 모두 네 사람 뿐입니다.

墓祭祝文山神祝(묘제축문산신축):

묘제사 축문과 산신제 축문을 

三十七年我專擔(삼십칠년아전담):(1988년 ~2024)

37년 동안 내가 전담하여 준비하고 독축을 합니다.

自古曲松先山守(자고곡송선산수):

예로부터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고 했나요?

只今正孫墓域看(지금정손묘역간):

지금은 올바르게 자란 후손만이 묘역을 돌본다고요.

昔日門中大行事(석일문중대행사):

옛날에는 묘사 지내는게  문중의 큰 행사였었는데 

年年我心哀痛感(연년아심애통감):

해마다 내 맘은 왠지 서글퍼 지는것을 자꾸만 느끼는데...

 

追記) 오늘은 우리 선달문중의 묘사일인데 바삐 내 고향땅

어은곡  선산으로 헐떡이며 스틱을 집고 올라간다 

겨우 네 사람이 모인다 ,종손 흥모 조카는 코로나감염으로

못 온다나 .넷이서 모시고 하산하여 식당가서 점심먹고 

헤어지다 . 본학(76), 본훈(73), 본국(71), 본율(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