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한시 2집

475.今日門中春遊去(25-4-24)

한문역사 2025. 4. 24. 21:56

今日門中春遊去(금일문중춘유거);

오늘은 우리 능성구씨  세천문중  봄놀이 갔어라.

全北任實玉井湖(전북임실옥정호):

전북 임실군  운암면에 있는 옥정호에 갔어라.

人工湖水因堰堤(인공호수인언제):(堰:둑 언, 堤:제방 제):

물막이 공사를 한 탓으로  거대한 인공호수가 되었단다.

其湖有名鮒魚島(기호유명부어도):(鮒:붕어 부)

그  옥정호엔 이름 난 붕어섬이 있었어라.

湖上搖橋展望臺(호상요교전망대):(출렁다리 長:420m)

호수 위 출렁다리를 걷고 전망대 위에도 올라갔어라.

形形色色姿態展(형형색색자태전):

온갖 꽃들이 저마다 꽃 맵시를 펼쳐놓은 것 같았어라

恰似花園似外島(흡사화원사외도):

꽃 동산 가꿔 놓은게  마치 거제도 앞에 있는 외도와 같았어라 

越南二女同寫撮(월남이녀동사촬);(아오자이 赤衣)

화려하게 옷 입은 베트남 두 여성과 함께 사진도 찍었어라 

途中遊興歌唱續(도중유흥가창속);

차타고 가는길에  유흥이라, 노래자랑이 이어지는데 

我唱補藥似親舊(아창보약사친구):

나도 :보약같은 친구:를 신나게 불렀어라.

車內最高雰圍氣(차내최고분위기):

오고 가면서 차 안의 분위기는 최고였어라.

好遊好食愉快送(호유호식유쾌송):

오늘 잘 놀고 잘 먹고 아주 유쾌하게 보냈어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