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두혁이 백일 축하한다
두혁아, 너가 태어난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백일이라니 꿈만 같구나 .
아주 건강하게 태어나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너의 모습 떠 올리면서 기쁜마음으로 이 글을 쓴단다.
두혁아, 너의 태명은 함박이라고 했단다
함박눈이 펄펄 내리는 지난해 초겨울 너의 아빠엄마가
, 지었단다.
두혁아, 너가 태어난 지난 9월 1일 오후 4시 15분 갓넘어 기쁜
소식 듣고서 단걸음에 달려가서 또렷한 너의 모습 내
보았단다.
두혁아 , 너는 나의 첫 외손자 로써 건강하고 올곧게 예의바르고
착하게 자라도록 내 능력이 닿는데까지 너를위해 꼭
뒷받침 해 줄 것을 내 굳게 약속한단다.
두혁아, 너의 백일 거듭 축하축하 하면서 이글을 써서 액자에
넣고 예쁜 금팔찌하나 너의 손목에 걸어줄께
우리 두혁이 넘넘 좋아하고 사랑한다.
2011년 12월 9일 아침
너의 외할아버지 할머니가
출처 : 2009 대덕산악회
글쓴이 : 한문역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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