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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 두혁이 첫 돌 축하한다

한문역사 2013. 7. 11. 19:22

                  우리 두혁이 첫돌 축하한다

 

두혁아 ,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라고  하더니

            바로  너를 두고 하는 말이구나.

 

두혁아 ,  너의 이름  부르면 금방 알아듣고는 방긋 웃으며

            재빨리 내게 기어오는 네 모습.

            윗니 넷 아랫니 두 치아를 하얗게 내 보이며

            환하게  웃는 네 모습.

           외가에 오면 넓은 거실에서  네  세상인양 마음껏 기어다니고

           두손을 잡아주면 뒷꿈치를 들고 발걸음 내딛는 네 모습.

           스스로 기어와서 두손으로 거실쇼파와 탁자 붙잡고

           일어서서 그 위를 단번에 올라가는 네 모습.

           이제는 나와 장난치면서 깔깔 웃어대는 네 모습.

           이런 사랑스러운 너의 모습들이 모두를 감동시키고 있단다.

 

두혁아 ,  너를업고 밖에 나가면  오가는 사람들이 너를 쳐다보고는

             참 똘똘하게  잘 생겼다고 말한단다.

 

두혁아 ,  너를 위하는 일이라면 내 힘 닿는데까지 너를위해

             뒷받침해 줄 것을 다시한번 내 굳게 약속하마.

 

두혁아 ,  너의 첫 돌 축하하는 뜻에서 외할아버지 할머니는

             예쁜 금목걸이, 외증조할머니와 외삼촌 이모는

             금반지를 선물하고 이 글을 써서 액자에 고이 넣어줄께

             우리 두혁이 너무너무  아끼고  사랑한다.

   

                       2012년   9월  1일

                 너의  외할아버지 할머니가 ♡♡♡

 

   

 

 

 

 

 

 

 

 

 

 

 

 

 

 

출처 : 2009 대덕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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