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울 부부 엄마모시고 화원유원지로 가다

한문역사 2013. 10. 14. 17:15

지난 토요일 낮 높푸른 가을하늘  들판은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여가는 이때

아내는 오늘 엄마 모시고 며칠전 새롭게 단장하고 개장한 화원유원지로 가잔다

엄마께 말씀드리니 점심먹고 가잔다  아내는 곧장 짜파게티 3봉지를 갖고 짜장면으로

요리를 한다 며칠전 칠곡의 병원갔다가 와서 해 드리니 잘 드셔서 또 요리를 한다

엄마도 한그릇 나도 한그릇 아내는 조금만 식사한다 엄마는 과식아닌지 걱정을 한다

집에서 물한병하고 단감 사과  삶은 땅콩  요구르트 등을 갖고 엄마와 아내태우고 25분여 달려서

화원유원지 가다 사물놀이도 마침 신나게 하고 놀고있다

자리잡고 구경하니까 와룡풍물단에서 아가씨가 삶은돼지고기 떡을 대접한다 맛있게 먹고서

집에서 갖고온 음식도 먹다.

엄마는 차에 싣고온 유모차를 잡고서 새단장한 이곳을 걸어다니신다

마침 주막도 있기에 야외마루에 앉아서 추어탕과 막걸리 한주전자 (小)시켜서  엄마와 아들 자부

셋이서 술잔에 술 가득채워 건배하고 술 마시다 오랜만에 가족셋이서 건배하니 넘넘 기분이 좋았다

기분짱짱 이다 추어탕도 맛있다면서 잘드신다 좀 쉬다가 다시 엄마태우고 집에와서 밖으로

가을바람 쐬러 나들이 하시는 엄마께 또 올께요 인사 드리고 아내와 귀가하다.

오늘 즐거운 하루 참잘 보냈다  울엄마 맘 기쁘게 해 드려야지 다짐해본다 .